• 한일중 정상회의 26~27일 최종조율…물밑 대화 속 거론될 의제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오는 26~27일 서울 개최로 최종 조율중인 가운데, 회의를 계기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는 등 정부 입장에서의 양국 간 대화 확대 가능성이 주목된다. 외교가에 따르면 일본을 포함한 중국 방한 대표단이 사용할 숙소와 차량 등을 알아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회의 시기를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외신을 비롯한 우리측 외교부 당국자는 "3국은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

  • 北 김정은, 파출소장회의 계기 내부 기강 잡기…한류 차단 노력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국 분주소장(파출소장) 회의를 계기로 관련 참석자를 만나 사회주의 체제 수호를 당부했다. 북한의 분주소(分駐所)는 치안 유지를 비롯한 국가 인민의 재산 보호가 주 임무지만, 현실적으로는 반체제적 행위를 감시, 통제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파출소장 회의 참석자들과 전날(5일)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자리에서 "인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하는 분주소장들과 안전원들은 높은..

  •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공급망·핵심광물 협력 논의
    외교부는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지난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 [포토]통일부 장관과 면담 후 인터뷰하는 슈나이더 독일 정무차관
    카스텐 슈나이더 독일 연방총리실 정무차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면담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 [포토]통일부 장관 면담 소감을 말하는 카스텐 슈나이더 독일 정무차관
    카스텐 슈나이더 독일 연방총리실 정무차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면담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 [포토]한국 기자들과 인터뷰하는 카스텐 슈나이더 독일 정무차관
    카스텐 슈나이더 독일 연방총리실 정무차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면담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 [포토]김영호 장관 면담 후 인터뷰하는 카스텐 슈나이더 독일 정무차관
    카스텐 슈나이더 독일 연방총리실 정무차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면담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 [포토]카스텐 슈나이더 "한국의 통일에 도움이 되기위해"
    카스텐 슈나이더 독일 연방총리실 정무차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면담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 5개 재외공관 테러경보 '경계'로 2단계 상향…'北 테러 시도 첩보'
    정부는 2일 5개 재외공관(캄보디아 대사관·주라오스 대사관·주베트남 대사관·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주선양 총영사관)에 대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 조치 하는데 협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우리 측 재외공관의 테러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공관 및 공관원의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과정에서 5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는 우리..

  • '중국 내 접경지역서 탈북민 강제북송'…정부 "강력 규탄"
    정부는 중국 당국이 최근 탈북민 강제 북송을 전개하는 가운데, 폭행 고문 감금 등 탈북민 등에 대한 인권 유린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통일부 당국자는 2일 "중국 당국의 탈북민 추가 강제 북송 가능성을 지속하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탈북민의 자유의사에 반해 강제북송이 이뤄져선 안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미국자유아시아방송(RFA)은 탈북민 구출활동을 벌이는 J.M선교회를 인용하며 "중국 투먼과 훈춘에서 체포돼..

  • 외교부 '엑스포 매수하려 공관 급조' 주장에 "사실 아냐"
    외교부는 2일 조국혁신당 김준형 당선인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재외공관 신설을 추진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외교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재외공관 신설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김준형 당선인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가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각국의 표를 얻기 위해 재..

  • 통일부 “北, 12년 만에 파출소장 회의…사회 저변 일탈행위 다분"
    정부는 북한이 12년 만에 '전국 분주소장 회의'를 개최한 데 대해 일탈·위법 행위가 사회 저변에 자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분주소(分駐所)는 치안 유지를 비롯, 국가 인민의 재산 보호가 주 임무지만, 현실적으로는 반체제적 행위를 감시, 통제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에 대한 충성 결집을 비롯, 사회 통제 강화를 위해 분주소장들의 적극적 역할을 독려하는 등 내부 단속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 회의…오커스 협력 논의
    한국 호주 외교·국방 당국이 미국·영국·호주 군사동맹 '오커스'(AUKUS)'의 군사기술 공동개발 프로그램인 '필러 2'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장관회의 종료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늘 회의에서 오커스 필러 2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도 "어제와 오늘 오커스 필러 2에 대해 논의했다"라며..

  • 외교 2차관 카메룬 방문…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30일(현지시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메룬을 방문해 자국내 고위 당국자와 면담을 가졌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차관은 조셉 디옹 은구트 총리를 예방하고, 페르디난드 응고 응고 대통령 비서실장, 오마르 친문 외교장관 대리를 만났다. 강 차관은 자리에서 "양국이 정보통신기술(ICT)과 보건, 농업, 직업훈련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다방면에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정원 "北, 무인기 이용 후방테러 감행 가능성 농후"
    국가정보원(국정원)은 향후 북한이 무인기 패러글라이더 등을 활용해 후방 침투를 시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30일 밝혔다.30일 국정원이 발간한 '2023년 테러정세와 2024년 전망' 책자에 따르면 북한과 하마스 간 군사훈련, 전술교류 등 연계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하마스 한글이 식별되는 부품이 사용된 하마스 조직원의 무기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이와 관련 국정원은 "북한이 과거 총선 시기마다 개입을 기도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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