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 공식차량 선정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가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전날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그랑 콜레오스 전달식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필립 베르투주한 프랑스 대사에게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스마트키를 직접 전달했다.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전략에 따라 유럽 외 글로벌 시장..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자동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에서 서로 다른 충전 사업자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다.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는 현대차의 카 라이프 앱 '마이현대 인도네시아'에서 가입·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 고객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의 전기차 충전 제휴 업체와 현대차가 운영하는 288개 EV 충전소의 518개 E..

  • 'Again 2018' 꿈꾸는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돌풍을 일으켰던 도요타 캠리가 7년 만에 9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2018년 기록했던 5595대 판매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올해 수입차 시장애서 하이브리드가 절반을 차지하는 점은 캠리에게 긍정적인 요소다. 이전과 달리 세단보다 SUV 선호 현상이 높아졌지만 국내 수입차 중형 세단의 대명사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모델인만큼 충분한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혁신적 디자인에 특화 마케팅… 폴스타, 韓시장 승부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혁신적 디자인과 한국 특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폴스타는 2021년 12월 국내에서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활동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100% 온라인 판매 방식이 대표적인 예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2년 만에 새로운 모델인 폴스타4를 출시했을뿐 아니라 VIP 플랫폼 입점 등 파격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26일..

  • 삼성, 이르면 내일 사장단 인사… 한종희·정현호 '투톱' 유지될듯
    삼성전자가 이르면 27일 '2025 정기 사장단 인사'를 실시한다. 한종희 부회장은 대표이사를 계속 맡는 대신 그간 겸직해왔던 생활가전사업부장직을 떼어낼 전망이다. 트럼프 2.0 출범을 앞두고 북미총괄 등 글로벌 대관·마케팅 분야 사장단도 대폭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DS) 부문은 메모리, 파운드리 중심으로 중폭 이상의 쇄신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7일께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2025 정기 임..

  • 삼성 하반기 신입 채용문 좁아졌다… 조직 군살빼기도 본격화
    국내 유일의 대기업 신입 공채인 삼성전자 채용문이 올해 좁아질 전망이다. 예년에 비해 1차 관문인 서류전형 합격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2월 초중순께 확정될 최종 합격자 규모도 예년보다 줄어들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입 공채 인원 축소는 경력직 채용을 늘리는 채용 패턴 변화, 경영환경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와 대학가 등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3급(대졸..

  • 40대 젊은 오너 등판… LS그룹, 3세 경영 '전진배치'
    LS그룹의 오너가 3세들이 2025년도 임원인사에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본격 나섰다. 고(故) 구자명 LS-니꼬(Nikko)동제련 회장의 장남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S MnM은 구동휘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으며, 구본권 LS MnM 영업부문장 전무는 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26일 LS그룹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도 임..

  • 최종현·최태원 代이은 인재사랑… 인재보국 산실로 꽃피웠다
    "협동을 통해 사회 문제를 적절히 풀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인재일 것입니다."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이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으로부터 시작된 '인재 사랑'을 넘어 사회에 필요한 인재상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졌다. 1974년 최종현 선대회장이 사재를 털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 '한국고등교육재단'이 인재들과 함께 무럭무럭 성장해 50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그간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보국(人材報國)' 뜻을 바탕으로..

  • 캐즘에도 뚝심있는 소재 투자… 첨단산업 강국의 꿈 영근다
    국민기업 포스코그룹의 포스트 철강은 '이차전지 소재'다. 장인화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내건 성장 사업 쌍두마차다. 전기차 캐즘으로 직격탄을 맞고 캐즘이 해를 넘겨 내년 이후까지 지속될 거란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장 회장의 결단은 '소재 국산화'를 위한 굵직한 투자 행보다. 대한민국을 제조업 강국으로 이끈 철에 이어 첨단산업 밸류체인 안정화, 이른바 '소재 보국'의 길을 걷겠다는 게 장 회장 의지다. 시장 상황을 고..

  • 파업접고도 주민 민폐시위… 현대트랜시스 노조 내부서도 비판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철회한 이후에도 주택가 시위를 확대하며 명분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비판과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특히 사태 해결 의지 보다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민폐 시위'만 고집하는 노조 지도부에 대한 내부 불만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특근과 잔업을 거부하기로 한 노조의 결정에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시위를 중단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현대트랜시스 노조, '명분 無'..

  • 황주호 한수원 사장, 협력기업 찾아 운영점검·직원독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협력기업을 찾아 시스템 운영 과정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수원은 26일 황 사장이 ㈜일신이디아이의 경기도 광명 사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일신이디아이는 1993년 설립된 제조기업으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방송 및 통신장비, 영상·음향장비의 시스템 설계부터 개발·생산·설치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 한수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 통합형(PS-LTE+5G+Wifi) 원전 전용 무선통신시스템을 구..

  • [단독인터뷰] 벤 백웰 GWEC 대표 "한국 해상풍력 컨트롤 타워 필요"
    "한국에서 해상풍력이 활성화되려면 일원화된 의사결정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또한 발전차액계약(CFD)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는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피할 수 없게 됐다. 실제로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2024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재생에너지 용량은 11조2000억 테라와트(T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상풍력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는 전 세..

  • 정몽원 지배력 강화 ‘꼼수’ 논란에… HL홀딩스 '자사주 재단 무상 출연' 철회
    HL홀딩스가 자사주 상당수를 재단법인에 무상 출연하기로 한 계획을 철회했다. 정몽원 회장의 지배력 강화를 위한 꼼수일 뿐 아니라 주주가치를 훼손한다는 시장의 비판에 불과 보름만에 백기를 든 모양새다. 특히 HL홀딩스의 2대주주마저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더 버티지 못했다. 26일 HL홀딩스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지난 11일 '자기주식 처분 결정'을 통해 공시한 자사주 47만193주의 무상 출연 계획을 철회했다. 재단 설립 방식·시기 등은 추후..

  • CEO 지휘봉 쥔 구동휘, 구본혁·구본권 승진… LS그룹 오너일가 전진 배치
    LS그룹의 오너가 3세들이 2025년도 임원인사에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본격 나섰다. 고(故) 구자명 LS-니꼬(Nikko)동제련 회장의 장남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S MnM은 구동휘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으며, 구본권 LS MnM 영업부문장 전무는 사업본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26일 LS그룹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 [르포] 박원빈 지사장 취임 2주년…김포 생명과학센터 확장 현장 가보니
    "취임한 지 딱 2년 되는날 다음달에 김포 '생명과학센터'를 확장 오픈했고, 모든 게 2배 이상이 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26일 오전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생명과학센터에서 열린 언론사 정담회에서 "과거 약 3000평에서 7000평으로 확장됐고, 물량의 처리 속도도 시간당 6000개 정도였는데 신물류 터미널에서는 자동화 벨트를 통해 시간당 약 1만2000개의 패키지가 처리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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