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한 영향력 펼치는 배달 플랫폼들
    배달플랫폼 업계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가 하면, 배달업 종사자들의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2024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열고 고물가·저성장 시대의 외식업 장사 전략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철..

  • 고물가에 할인 혜택·품목 확대…백화점 3사, 설 선물세트 사전 판매 돌입
    설 연휴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화점 3사(롯데, 신세계, 현대)가 나란히 설 선물세트 사전 판매에 돌입하며 명절맞이에 나선다. 연말에도 지속되는 불황에 3사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의 물량을 늘리는 한편, 구매처도 전년보다 확대하며 고객들의 부담을 덜겠다는 방침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전점에서 축산과 수산, 청과, 그로서리(식료품) 등에서 약 230개 설 사..

  • 이색 마케팅 나서는 식음료업계…"트렌드 반영해 접점 넓힐 것"
    식음료업계가 연말을 맞아 이색 마케팅에 나섰다. 제품을 활용해 사회공헌에 나서거나,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17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회사는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연말연시 한정 메뉴 '행운버거'의 캠페인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했다.김우빈은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들을 돕고자 익명 기부를 시작했는데, 올 1월엔 의료 취약계층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맥도날드는 이 같은 김우빈의..

  • "홈쇼핑 상품도 새벽에 받으세요"…CJ온스타일, '새벽에 오네' 도입
    홈쇼핑 상품도 새벽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8일부터 '새벽에 오네(O-NE)' 서비스를 신규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일 오후 9시 이전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새벽에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CJ온스타일은 기존 '오늘 오네' '내일 꼭! 오네' '일요일 오네' 등에 이어 '새벽에 오네'까지 추가 됐다. 업계 내에서 4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건 CJ온스타일이 유일하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오픈..

  • '탄핵 정국에도 중단없다'…연말 신제품 내놓는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탄핵 이슈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출시를 단행하고 있다. 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제품의 출시를 연말연시에 맞게 기획한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탓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연구·개발해 만든 첫 제품 '팔도 한돈라면'을 출시하고 내년 1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이번 신제품은 오랜 시간 우려낸 돼지 사골 육수를 첨가해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100% 국내..

  • "환경보호 중요성 전한다" GS리테일, 해양수산부와 생물다양성 보전 업무협약
    기후 위기의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GS리테일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돌입한다.17일 GS리테일은 해양수산부와 18일 역삼동에 위치한 '해양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GS타워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과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다.기후변화로 인해 생물종 전반에 걸친 보전의 중요성과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에 해양생태보전을..

  • 일리카페, 팝아트 콘셉트 딸기 뷔페 ‘아베카모르 시즌 3’ 선보여
    일리카페(illycaffè S.p.A)가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과 협업해 1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르메르디앙 호텔 4층 르미에르 라운지에서 팝아트 콘셉트의 딸기 뷔페 ‘아베카모르(Avec Amour) 시즌 3’를 선보였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아베카모르 시즌 3’ 딸기 뷔페는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브랜드인 일리카페가 서울 도시의 중심, 명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브랜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과 함께..

  • 유니클로, 초록우산과 함께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 출범
    유니클로는 초록우산과 협약을 맺고 재활용 섬유 패널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가구를 국내 아동양육시설에 지원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캠페인은 옷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하는 유니클로의 '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매장에 설치한 의류수거함을 통해 수거된 의류 중 기부가 불가한 의류들을 선별, 이를 업사이클을 위한 섬유 패널로 만든 후 가구로 제작해 아동양육시설에 지원하는 사업이다.유니클로는 이 사업을 위해..

  • 패션이 된 아웃도어…'코트처럼 입는 패딩'이 뜬다
    패션업계가 동절기 대목을 맞아 다양한 아우터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와 여성복의 경계가 모호할 만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코트형 다운'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웃도어 업계는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첨단 소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네파는 2019년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구스다운의 보온성에 코트의 디자인을 살린 '아르테'를 선보이며 구..

  • 롯데마트, 'K-품종 프로젝트' 가속도…"딸기에 키위까지 새롭게"
    롯데마트·슈퍼가 K-품종으로 겨울 과일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17일 롯데마트는 2020년부터 'K-품종 프로젝트'를 시행, 외국산 품종 사용료(로열티)를 줄이고 국산 품종 활성화 및 유통 판로 제공, 홍보 등 재배 농가의 실질적 수입 증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9일부터 이번 겨울 제철 맞은 '은향 딸기'를 대형 유통사 최초로 운영한다. 은향 딸기는 '대왕'과..

  • "리뉴얼 오픈" 실적개선 노리는 '패션업계'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매장 리뉴얼 오픈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의 매장을 재구성해 특정 제품군에 집중하거나 새로운 공간으로 비즈니스 인상을 구축하는 등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영국 브랜드 '폴 스미스'는 이달 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폴 스미스는 2030 남성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캐주얼 제품군을 강화해 이번 강남점을 리뉴얼 했다.캐..
  • 변덕스런 겨울 날씨…패션업계, 방한템 선봬
    하루에만 영상과 영하를 오가는 12월 날씨 속에, 기온에 맞춰 사용할 방한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패션업계는 아우터·머플러·부츠 등 다양한 방한 아이템을 선봬 고객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17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이번 시즌 15종의 방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이달 1주차부터 전주 대비 190% 판매율이 신장하고 있다.'플레어 바라클라바'는 넥라인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퍼지..

  • 브랜드 이미지·충성도↑…유통街 잇단 '팝업' 오픈
    최근 유통업계는 팝업스토어를 활용해 소비자와의 새로운 접점을 형성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특정 기간, 한정된 공간에서 운영되며 브랜드의 콘셉트와 경험을 효과적으로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19일까지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자음생크림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설화수는 지난 8월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과 9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자음생크림 리뉴얼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 "한파에도 끄떡없다"…패션업계, 겨울 골프족 공략 나서
    연말 시즌을 맞아 보온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갖춘 겨울 방한 제품을 찾는 골프족이 증가하고 있다. 패션업계는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 라운딩룩 화보와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BYN블랙야크그룹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연말을 맞아 '윈터 커플 라운딩룩'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를 통해 힐크릭은 패턴, 컬러 등 디테일로 통일감을 준 커플 라운딩룩 착장을 선보였다.'여성 로고패턴 하이브리드 풀집업 스웨터'는 우..

  • 탄핵 블랙홀에 빠진 식품업계…내수 부진에 마케팅도 '흔들'
    탄핵정국이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면서 식품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일부 기업이 연말 특수·넷플릭스 인기작품과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 등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어렵게 되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당수 식품기업들이 홀리데이 시즌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필 예정이었지만 탄핵 후폭풍이 지속되면서 사실상 중단한 상황이다. 특히 탄핵 이슈로 인해 제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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