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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환율'에 긴급진화…"은행 선물환포지션 확대"

    정부가 치솟는 환율을 진화하기 위해 은행의 외화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원화용도 외화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외환수급 개선 대책을 내놨다. 최근 원·달러환율이 1450원선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외환 유입을 엄격히 제한했던 기존 정책 기조를 전환해 환율 방어에 나선 것이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20일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컨퍼런스콜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외환수급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 건설업계 만난 이복현 금감원장 "정치 리스크 전이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한 경제팀은 정치 리스크가 경제·금융 시스템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및 부동산 시장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런 때일수록 국민주거 등 민생 안정과 건설·부동산 등 실물경제의 정상적 작동을 위해 금융권과 건설업계 등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동산시장..

  •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나선 식품업계…"영향력 확대"

    국내 식품기들이 해외에서의 'K-푸드' 인기가 지속되면서 매장 확대도 꾸준하게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쉐이크쉑 2호점 '선웨이 피라미드점'을 19일 오픈했다. 지난 4월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문을 연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점'에 이은 말레이시아 두 번째 매장이다. 쿠알라룸프르 인근의 수도권 도시인 수방 자야의 대표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에 자리잡았다. 선웨이 피라미..

  • 서대문구 천연동 등 3곳 모아타운 통합심의 통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등 3곳이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2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서대문구 천연동 89-16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외 2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서대문구 천연동 89-16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면목5동 152-1 일대 모아타운 △양천구 목4동 724-1 일대 모아타운이다. 향후 사업추진 시 모아주..

  • 환경부, 중소기업 환경규제 애로사항 청취

    환경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8차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열고, 중소기업 관련 환경정책 및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돼 올해 20주년에 접어든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과 관련된 정부와 중소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고,불합리한 규제 및 기업 애로사항을 찾아내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 진행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함께하는 건설인력 양성과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한화 건설부문은 지속가능경영의 하나로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건설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서울시 건설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원 정규과정 외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활동과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 '이웃산타' 현대차그룹, 성금 350억 기부…장재훈 "나눔도 기업 역할"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으로 350억을 기부했다. 지난 20여년동안 현대차그룹이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한 금액만 해도 무려 4290억원에 달한다. 더욱이 올해는 탄핵 정국 등 비롯한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기업들의 경영 활동이 위축돼 성금 활동이 뜸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현대차그룹은 변함 없이 올해도 통큰 기부 행보를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

  • 홈앤쇼핑, 크리스마스 사랑 나눔 임직원 봉사활동

    홈앤쇼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2024 크리스마스 맞이 사랑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말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서울 강서구 소재 보육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가 동안 진행됐으며, 마술쇼, 키링 만들기 체험, 푸드트럭 간식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홈앤쇼핑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아동별로 준비한 맞춤형 선물을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산타..

  • 리벨리온, 이노뎁과 지능형 관제 시스템 구축 '맞손'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은 이노뎁과 함께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벨리온의 원천기술을 활용, AI 지능형 선별관제에 특화된 국산 NPU에 대해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한다. 이노뎁은 국내 최초 VMS(영상관제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전국 지자체의 CCTV 통합관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 내..

  • 소비자 접점 확대…매장 확장에 나서는 프랜차이즈업계

    프랜차이즈업계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매장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최근 빕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출점 요청이 늘어나고 있어 울산광역시와 창원시에 매장 오픈을 결정했다. 이날 오픈한 '빕스 울산 현대백화점점'은 현대백화점 울산점 13층에 있다. 20인 이상 예약할 경우 별도 룸에서 빔 프로젝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념일 파티 용품도 대여가..

  • 한화오션·한화에어로, 수출형 잠수함용 연료전지 개발

    한화오션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형 잠수함용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20일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형 3000톤급 KSS-Ⅲ(차세대 질소혼합형 장수명 PEMFC 모듈 탑재 연료전지체계) 개조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내 최초로 잠수함을 수출한 경험과 해외 수출 전담 및 전문 연구 조직을 갖춘 한화오션이 주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2..

  • LS 3세 이상현 태인 대표 대한사이클연맹 선거 출마

    LS그룹 3세 이상현 주식회사 태인 대표가 제29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과거 구자열 전 LS그룹 회장이 14년간 역임한 바 있다. 이번에 이상현 대표가 당선된다면 다시 LS그룹 인사가 연맹을 이끌게 되는 셈이다. 이 대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대한하키협회 회장을 맡았다. 외할아버지 고(故) 구태회 LS 전선 명예회장(전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아버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 ESG 발로 뛰는 LG전자, 도서·산간 지역 '가전 점검' 나선다

    LG전자가 장애인,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LG Go! 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전제품 점검과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서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 일환이다. 기존의 가전제품 점검 봉사활동과 서비스 센터 방문이 어려..

  • LX세미콘, 연말 맞아 아동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LX세미콘이 연말을 맞아 서울과 대전 두 곳의 보육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LX세미콘은 지난달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임직원 기부와 경매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모금한 2300여 만원을 대전 자혜아동복지센터와 서울 명진들꽃사랑마을에 전달했다. 경매행사는 직원들의 개인 소장품을 사내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X세미콘은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연계해 거주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아동들이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

  • 내년 1월 아파트 분양 물량 3750가구…올해 1월보다 56%↓

    내녀 1월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올해 1월 대비 절반 이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20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750가구로, 올해 1월(8608가구) 대비 56.4% 줄어들 전망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465가구, 지방 광역시 1598가구, 지방 1687가구 등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선 '래미안 원페를라'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1097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대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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