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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콜] LG전자 "전장사업, 중장기적으로 20% 수요 성장 지속될 것"

    LG전자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장 사업은 전기차 수요 성장세 최근 다소 둔화됐지만 미국 전기차 구매 시 세액공제, 유럽 탄소배출 한도 설정, 충전 인프라 구축 등으로 성장세 지속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20%대 수요 성장률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성장 예상되는 전기차 구동 모듈 시장 경쟁력 확보 위해 조인트 벤처 효과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e-파워트레인 통합 모듈 단위 기술 리..

  • KB라이프, 1분기 순이익 1034억원…전년比 16.7%↓

    KB라이프생명은 1분기 당기순이익(개별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10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전 분기(-228억원) 대비해서는 흑자 전환했다. 신계약비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손익 구조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이 증가하는 가운데, 우호적 시장환경과 보유채권 교체 등의 수익률 관리를 통해 추가 투자손익을 확보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줄어든 건 금융자산 평가이익이 감소한..

  • [컨콜] 포스코홀딩스 "하반기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 전망"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원가에 연동해 제품 가격인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홍윤식 마케팅전략실장은 "내수 제품 중 자동차 강판은 원가하고 연동된 가격체계인데, 최근 원료가 오르는 추세에 있었다"며 "환율도 원화가 절하되는 측면이 있어 협상은 가격이 오르는 쪽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조선용 후판의 경우에는 "원가 측면에서는 가격을 올려야 하지만, 수입되는 후판 가격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수익성..

  • [컨콜] HD현대 "배당 정책 변화 없어…주주가치 제고 방안 검토"

    HD현대는 25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 정책의 특별한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HD현대마린솔루션 IPO(기업공개)에 따라서 HD현대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매각 계획이 없기 때문에 특별 배당은 없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면서도 "최근 중복 상장 이슈가 나오기 때문에 다른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밸류업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관련한 검토에 대해서 이행 방..

  • LH, 신축 매입임대 1만가구 추가 매입…든든전세·매입임대주택 활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빌라 등 비(非)아파트를 기존 계획보다 1만가구를 추가로 매입한다. 올해 비아파트 매입규모도 3만가구에서 4만가구로 늘었다. LH는 든든전세주택 5000가구, 신축매입약정 5000가구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가구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가구를 더해 총 7만6000가구를 공급할 계획..

  • ‘상저하고’ LG에너지솔루션, 투자조정으로 수익성 다진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 1분기 사실상 적자라는 예견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올 하반기에는 개선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바닥 다지기에 나섰다. 올 2분기까지도 실적 개선의 정도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고 솔직히 언급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올 하반기에는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신규 모델 출시에 힘입어 상반기 보다 개선의 여지가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업황에 따라 필수적인 투자는 진행하되, 집행에 있어서는 다소 축소하더라도 수익성 개선을 우선시 할 것으로..

  • 최태원, 실리콘밸리서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만났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제품 개발 협력을 이어가는 만큼 이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최 회장은 이날 짧은 일정으로 실리콘밸리를 찾아 젠슨 황 CEO를 비롯한 테크 기업 CEO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젠슨 황 CEO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

  • [컨콜] LG전자 "공감지능 가전, 전체 업(UP)가전에 확장 적용"

    LG전자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공감지능 가전은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만 탑재하지 않고 전체 업(UP) 가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확장할 것"이라며 "온디바이스 AI칩과 OS 기반 플랫폼 설계 및 생태계 구축을 통해 스마트홈으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 가전은 LG전자가 지난 2022년 1월 선보인 고객이 원할 때마다 신기능을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가전이다. 이어 "지난해부터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칩을 만들고..

  • KB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1989억원…전년 동기 대비 40.1%↑

    KB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늘어난 국내 증시 거래대금에 따른 수탁수수료 증가와 IB부문 수수료 수익 성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증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조4601억원, 영업이익은 25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0.31%, 4.11% 줄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손실이 줄면서 40.1% 증가한 1989억원을 나타냈다. 수수료 수익을 살펴보면 수탁수수료가..

  • KB손해보험, 1분기 순이익 2922억원…전년比 15% ↑

    KB손해보험은 올 1분기 292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수치다. KB손보의 순이익이 개선된 배경은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실적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손해율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1분기 손해율은 80.8%로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같은 기간 3.1%포인트 상승했지만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이 각각 6%포인트, 1.8%포인트 하락하면서 전체 손해율..

  • HD현대, 1분기 영업익 7936억…전년比 48.8% 증가

    HD현대가 올해 1분기 조선과 정유업의 호황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흐름을 기록했다. HD현대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했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

  • KB국민카드, 1분기 순이익 1391억원…전년比 69.6%↑

    카드업황 악화에도 KB국민카드가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KB금융은 KB국민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91억원으로 전년 동기(820억원) 대비 69.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조달비용 상승, 신용손실전입액 증가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유실적 회원과 금융자산 성장, 모집·마케팅 등 주요 영업비용 효율화를 통한 내실정장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민카드의 1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944억원으로 전년..

  • [컨콜] 포스코홀딩스 "올해 설비투자 10조8000억…이차전지소재는 43%"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투자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주태 경영전략팀장은 "올해 설비투자액으로 세운 10조8000억원은 지난해 대비 약 2조2000억 증가한 수치"라며 "41%는 철강 부문에 대한 투자로, 탄소중립 및 고급제품 생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는 43%의 비중으로, 4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팀장은 "가장 큰 부분이 양극재 부문이고, 리튬 니켈 순으로 투자할 것..

  • [컨콜] 포스코홀딩스 "양·음극재 생산 조절 불가피"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차전지소재의 생산 능력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포스코 차세대사업팀장은 "테슬라, GM, 폭스바겐 등 OEM사 뿐만 아니라 여러 고객사들이 투자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도 이에 동반해 생산 능력을 조정하는게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음극재 같은 경우는 천연흑연이 중국 대비해 원가 경쟁력이 열위하다고 봤고, 아직 상세 공장이나 중간 공정이 국내에 구축하지 않..

  • [컨콜] 포스코홀딩스"유럽 CBAM 관련 전담조직이 대응책 마련"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유럽 환경규제 중 하나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팀을 만들고, 차별적 요소 개선을 지속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윤식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CBAM은 작년 10월부터 전환 기간을 시행중이라, EU 수입자들에게 탄소 배출 보고 의무가 발생하고 있다"며 "2026년 본격 시작 이후부터는 제품 탄소 배출량만큼 인증서를 구매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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