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中데상트 신발에 친환경 소재 적용
    LG화학이 하반기 중국에서 출시 예정인 데상트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회사는 다양한 산업에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탄소중립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LG화학은 지난 25일 중국 상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과 중국 데상트 유한공사 신발상품부 왕유성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 포스코퓨처엠, 日혼다와 캐나다 양극재 합작사 세운다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Honda Motor)와 캐나다 현지에 양극재 합작사를 짓는다.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두적으로 공급망을 구축하겠단 계획이다.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

  • "SK온 상장 반드시 성공"…IPO 자신감 드러낸 최재원
    SK그룹의 배터리 사업 수장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회사 상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적절한 시점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업계가 겪고 있는 업황 부진에 대해서도 극복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SK온이 시장의 기대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는 자금을 끌어모을 기회가 될 기업공개(IPO)가 남았기 때문이다. 25일 SK온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정해진 미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를..

  • [오토차이나 2024] 고성능부터 럭셔리까지…차별화된 EV로 中 고객에 어필
    현대자동차그룹이 4년 만에 열린 '2024 오토 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해 BYD·메르세데스 벤츠 등과 향후 전기차 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약 60%를 차지한 세계 최대의 시장이다. 2024 오토 차이나는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 순이관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자동차'를 주제로 열린다. 현대차그룹·토요타그룹·메르세데스벤츠그룹·BMW그룹..

  • HBM 호황·낸드 수요 회복…SK하이닉스 1Q '역대급 실적'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호황과 낸드 수요 회복에 힘입어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냈다. 매출은 1분기 실적 중 최대이고,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였던 2018년 1분기에 이은 두번째 높은 기록이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시장이 장기간 지속된 다운턴에서 벗어나 올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를 타고 올해 새로운 메모리 호황기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25일 SK하이닉스..

  • [오토차이나 2024] 더욱 정교해진 '제네시스'
    제네시스는 25일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럭셔리 대형 세단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기존 G80 전동화 모델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범퍼·램프 등의 디자인 디테일을 강화해 세련미를 향상시켰다.이번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해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외관·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감성의 실내 디자인·4세대 배터리..

  • [오토차이나 2024] 가성비로 승부수 띄운 기아
    기아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EV5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쏘넷 등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모델로 테슬라의 모델 Y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25일 진행된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V5 롱레인지 모델을 뮤지컬 형식의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였다. 뮤지컬은 실제 EV5 차량 오너의 경험을 기반..

  • LG엔솔, "투자조정해 수익성 다질 것"
    LG에너지솔루션이 올 1분기 사실상 적자라는 예견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올 하반기에는 개선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바닥 다지기에 나섰다. 올 2분기까지도 실적 개선의 정도가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고 솔직히 언급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올 하반기에는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신규 모델 출시에 힘입어 상반기 보다 개선의 여지가 높다는 설명이다. 또한 업황에 따라 필수적인 투자는 진행하되, 집행에 있어서는 다소 축소하더라도 수익성 개선을 우선시 할 것으로..

  • [컨콜종합] SK하이닉스 HBM3E 12단 내년 공급…AI 역량 총력
    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HBM3E 12단 제품 공급에 나선다. 회사는 올해 메모리 시장 규모가 과거 호황기에 버금가는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비롯한 AI(인공지능)향 제품 기술력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고객이 원하는 HBM3E 제품은 주로 8단"이라며 "HBM3E 12단 제품은 고객 요청 일정에 맞춰서 올해 3분기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

  • 한화솔루션, 1분기 '어닝쇼크'…미국 시장서 답 찾나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 중국의 태양광 모듈 공세에 2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다. 주요 화학제품을 다루는 케미칼부문은 소폭 개선됐으나, 되레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부문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회사는 반전을 위해 미국 시장에 기대를 거는 모양새다. 이달 중으로 현지에서 신규 모듈 공장 가동에 들어갔으며, 하반기에는 북미 최대 태양광 통합기지 '솔라허브'가 완공된다.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규모가..

  • 한국 경제 1분기 깜짝 성장… 봄날 반도체·신시장 개척한 車
    한국 경제가 올 1분기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성적표를 내놨다. 지난해 연 1.4%에 불과했던 경제성장률이 1분기만에 1.3%까지 다가서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양대 축인 반도체·자동차가 성장을 이끌면서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5일 한국은행은 올 1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직전분기대비 1.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

  • HD현대, 1분기 실적 호조…"조선 흑자기조, 정유·전력기기 시황 안정"
    HD현대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주요 사업 부문별 맞춤형 영업전략을 통해 올해 1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조선 부문에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지속되고 있고, 정유·전력기기 시황이 안정적인 흐름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수익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25일 HD현대에 따르면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6조5144억원, 영업이익은 79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 현대글로비스, 1분기 영업익 3848억…시장 전망치 상회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내며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6조5684억원, 영업이익이 38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 9.7%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매출은 4.5% 늘었고, 영업이익은 5.4%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며 시장 예상..

  • 불경기 속 진가 뽐낸 '생활가전'…LG전자, 1분기 최대 매출 찍었다
    LG전자가 1분기 '가전 명가' 다운 실적을 냈다.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수요회복 지연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기존 프리미엄 전략은 유지하는 동시에 라인업·가격대를 다변화하며 수요 양극화에 대응한 게 전사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5일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3354억원, 매출 21조959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 한국엡손, '2024 이노베이션 챌린지' 해커톤 개최
    한국엡손이 프린터·스캐너 비즈니스 솔루션 발굴을 위한 '2024 엡손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한다.25일 엡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역량을 겨루는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엡손의 클라우드 프린팅 서비스인 '엡손 커넥트 API'를 활용해 교육·이커머스·K-컬처 분야와 관련된 프린터·스캐너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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