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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직접 소개한 尹 "국민께 더 다가갈 것…그래서 비서실장 모셨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실을 찾아 직접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정 비서실장에 대해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뿐 아니라 내각, 여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등 이런 모든 부분에 대해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00년에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

  • [단독] 폴란드 국방부 장·차관,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관…최신 K방산 직접 확인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과 파베우 베이다 국방차관, 마르친 쿨라섹 국가자산부 차관 등 폴란드 국방 주요 고위관계자가 오는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이순신방위산업전을 참관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폴란드간 2차 무기구매 잔여계약 이행을 위해 방한한 코시니아크카미시 장관 등은 이번 전시회에서 수준 높은 국산 무기 체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22일 군 당국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폴란드는 약 30조원에 달하는 2차..

  • 이재명 "양자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회담 제안을 환영하면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이 끝난 후 대통령이 회담을 제안했다.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은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

  • 野 박찬대 "차기 국무총리에 주호영?…차분하고 합리적인 사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2일 차기 국무총리에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주호영 의원이 그래도 성정은 차분하고 합리적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사회자의 '민주당 안에 주 의원 정도면 찬성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고 하더라'란 질문에 "저도 관련해 내용을 보긴 했다. 민주당 어떤 단위에서 어떤 영향력이 있는 분이 말씀을 나눴는지 정확하게 파..

  • 국방부, UAE 군병원에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 공여

    우리 군의 인공지능(AI) 융합 의료영상 판독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UAE) 자이드 군병원에 설치된다. 국방부는 한-UAE간 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 군이 자체 개발해 활용 중인 시스템 장비를 UAE에 공여하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융합 의료영상 판독 시스템은 의료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의료영상을 분석해 3분 내로 판독 결과를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2020∼2023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

  • 김용태 "양자회담 굉장히 긍정적…국정 기조 달라도 대화 자체가 '정치의 복원'"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경기 포천·가평 )이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만남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과 인터뷰에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국정 기조가 민주당과 다른 것은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 허심탄회하게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정치의 복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주 만나 얘기했으면 좋겠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입법..

  • 이준석 “민주당, ‘전국민 25만원’ 공약 철회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전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공약에 대해 "물가 문제가 심각한 상황 속에서 추가적인 인플레 요인으로 동작할 수 있다"면서 공약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의 양자 회담이 성사된 것에 대해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만나기로 한 일을 개혁신당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은 협치를 바라고..

  • 尹, 새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 낙점…오늘 발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날 정 의원을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4·10 총선 이후 이 실장 등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들이 사의를 표명한지 12일째만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정 의원을 만나 비서실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 공주 출신인 정 의원은 5선 중진 의원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고..

  • 김경율 "한동훈, 당 대표 출마 하지 않을 것…육체적으로 힘든 상태"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2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향후 적치적 행보에 대해 "적어도 당 대표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거다. 출마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전 비대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1년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구체적인 행동 외에 본인의 목소리는 앞으로 계속 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보수진영에서 한 전 위원장은) 소중한 목소리다"라며 "출..

  • 與김준호 "언제까지 특정인에게 총선참패 책임 물을 것인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노원을에 출마했던 김준호 전 국민의힘 후보가 "언제까지 국민의힘은 특정인에게 총선 참패 책임을 물을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김 전 후보는 22일 페이스북에 "물에 빠진 사람 구해달라고 법무부 장관까지 사퇴하고 모시고 왔다. 근데 원하는 선거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보따리 찾아달라가 아니라 왜 구하러 왔냐고 비난한다"고 남겼다. 그는 "당사자가 아님에도 헛웃음이 나온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모든 역..

  • 조정훈 "체질개선 위한 백서 만들고파…처절한 복기 필요한 때"

    599표, 깻잎 한 장 차이로 재선에 성공한 서울 마포갑의 조정훈 당선인은 "국민의힘의 체질개선을 위한 백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승리의 기쁨 보단 총선에서 3번 연속 패배한 이유를 처절하고 솔직하게 복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조 의원은 '총선 백서'에 대해 "개혁의 로드맵을 만들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이 작업의 적임자인 이유는 "당내에 빚진 자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마포갑..

  • 與 "민주 '술자리 회유' 거짓 선동"…野 "특검으로 실체 밝여야"

    여야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을 놓고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해당 의혹에 대해 "얼토당토 않은 거짓말로 국기문란"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 앞에 당장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검찰이 스스로 진실을 밝힐 의지가 없다"며 "남은 방법은 국정조사, 특검 등을 통해 수사 농단의 실체를 밝히는 것뿐"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 민주, 당직개편 단행… 사무총장에 김윤덕·정책위의장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이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 정책위의장에 진성준 의원을 임명하는 당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지난 19일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임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4·10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김윤덕 의원이 선임됐다. 수석사무부총장에는 재선에 성공한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에는..

  • 日 기시다,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극우 지지율 결집 노렸나

    정부가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마사카키를 봉납해 참배를 되풀이 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일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단참배를 자제했지만, 2년 2개월 만인 2021년 12월 이후 신사 방문을 지속하고 있다. '비자금 스캔들'에 따른 지지율 하락으로 궁지에 몰린 기시다 내각이 외교 강경 노선으로 극우층을 결집해 탈출구를 모색하려는 의도도 제기된다. 일본외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봄 제사인 춘계 예대제..

  • 홍준표 비난 폭격에…한동훈 "배신하지 않을 대상은 국민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둘러싼 총선 패배 책임 공방에 국민의힘이 몸살을 앓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 위원장 책임론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했다고까지 주장하자, 당내 출마자와 원로들이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한 위원장도 홍 시장을 겨냥해 "잘못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고 응수했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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