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해수부, 28일부터 사흘간 ‘온라인 한국수산물 박람회’ 개최

해수부, 28일부터 사흘간 ‘온라인 한국수산물 박람회’ 개최

기사승인 2021. 06. 27. 13: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온라인 한국수산물
자료=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산물 수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비대면 온라인 수산박람회인 ‘2021 코리안 씨푸드 온라인 엑스포’를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수산식품 중소기업의 다양한 수출 유망 상품(858개 상품)이 수산물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의 ‘K-씨푸드 전시관’을 통해 전시·홍보된다.

또한 주요 수출국인 미국·일본·중국·태국·베트남·이탈리아·스페인 등 총 13개국의 바이어 90개사와 국내 기업 50개사의 1:1 화상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통역서비스와 샘플 상품 배송 등을 지원해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화상 수출상담을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도 박람회 기간 동안 수산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중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계약이 성사된 경우에는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을 활용한 홍보·판촉 프로모션을 지원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수산식품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8월 26일까지 월드옥타와 협업해 북미, 아시아, 유럽 등 3개 대륙의 바이어 22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수산식품 기업 70개사의 상품(210개)을 소개하고, 요리법 등을 시연하는 다자 간 비대면 구매 설명회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바이어와 거래가 성사된 상품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폴란드, 두바이 등 6개국의 유통매장을 통해 판매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철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올해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국내 수산식품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 수산식품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국가들과의 무역 거래를 적극 지원하고, 해외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에 한국 수산식품이 입점·판매될 수 있도록 판로 확보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