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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반값기숙사 ‘성동한양 상생학사’ 확대 운영

성동구, 반값기숙사 ‘성동한양 상생학사’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21. 07.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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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30일 입주자 13명 모집
0722 성동상생학사 1호점 전경
성동한양 상생학사/성동구청
1인 가구 청년 정책에 팔을 걷어붙인 서울 성동구가 반값기숙사 ‘성동한양 상생학사’(이하 상생학사)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학생은 보증금 100만원과 월 임대료 25만원, 공과금 등 평균 시세 반값의 주거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2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상생학사 13명을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초 1호점에 21명의 입주자를 새로 모집한 데 이어 이달 2, 3, 4호점을 개소하며 구는 13개의 입주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상생학사는 학생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거주비용을 제공하고, 인근 대학가 생계형 임대사업자에게는 건물 공실률을 낮추고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보장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63세대의 청년가구가 입주하는 등 지역 주민과 입주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한양대가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학과 한양대 인근 원룸을 운영하는 지역 주민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학생들의 보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LH공사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보증금 2900만원을 연 1%이율로 대출 지원하고 성동구와 한양대가 각 7.5만원씩 매달 15만원의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생학사가 3년 동안 운영되면서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이달 전격 추진되는 ‘1인 가구 지원 정책 종합 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청년들이 원하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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