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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툰, 웹툰 시장 성장 위해 “저작권 보호 활동에 앞장”

탑툰, 웹툰 시장 성장 위해 “저작권 보호 활동에 앞장”

기사승인 2021. 09. 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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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보호가 웹툰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축
웹툰 플랫폼 ‘탑툰’이 저작권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불법 유출 콘텐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작가들의 권리를 보호함과 동시에 수익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탑툰 측에 따르면, 국내 웹툰 시장은 지난해 기준 1조 2천억 원대 규모로 지난 10년간 20배를 넘는 가파른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괄목할만한 성장 이면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불법 사이트로 인한 피해도 존재한다. 누적 피해액이 1조 8천억 원대로 웹툰 시장 규모를 넘어설 정도다. 

이에 탑툰은 포렌식 워터마크 기술의 개발과 적용, 공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불법 유출자 단속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유출 감소와 콘텐츠 매출 상승의 구조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이클을 이끌어냈다는 것이 탑툰 측의 설명이다. 

탑툰 관계자는 “웹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투자로 매출 상향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문화의 조성으로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웹툰을 고유 IP로 드라마, 영화, 굿즈 등 다양한 매체로의 확장으로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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