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은 20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멘토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청렴컨설팅’은 청렴 수준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공공기관을 상대로 원인 진단과 맞춤형 대안을 제시하는 제도다. 권익위가 대상기관을 1대 1로 직접 지원하던 방식에서, 2018년 하나의 멘토 기관이 2~3개의 기관을 지원하는 권역별 컨설팅 그룹 방식으로 변경됐다.
권익위 등에 따르면, 올해 GKL은 한국체육산업개발·한국가스기술공사 등 두 멘티 기관과 그룹을 구성해 ‘청렴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GKL은 지난 2021년 멘토 기관으로 참여하여 한국석유관리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두 멘티 기관의 청렴도를 2등급 상향시킨 바 있다.
김영산 GKL 사장은 “GKL이 청렴컨설팅 우수 멘토 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GKL은 청렴컨설팅의 멘토 기관으로서 우수시책 사례 공유뿐만 아니라,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