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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조각가 톰 삭스 국내 첫 개인전, 3곳서 동시에 열려

혁신적 조각가 톰 삭스 국내 첫 개인전, 3곳서 동시에 열려

기사승인 2022. 06. 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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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인사이트, 타데우스로팍 서울, 아트선재센터 개최
[보도사진] 하이브 인사이트 톰 삭스 붐박스 회고전 전경
하이브 인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톰 삭스의 '붐박스' 회고전 전경./제공=하이브
미국 뉴욕 출신 혁신적 조각가 톰 삭스의 국내 첫 개인전이 서울 도심 3곳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우선 하이브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하이브 인사이트'는 오는 9월 11일까지 톰 삭스를 조명하는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 20여 년간 선보여 온 '붐박스'(Boombox) 시리즈를 다룬다.

톰 삭스만의 재치와 독창성을 바탕으로 한 붐박스 시리즈는 평범한 일상의 재료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초기작부터 최근 작품까지 총 13점이 공개된다.

하이브 인사이트는 "톰 삭스가 가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청각적 요소와 시각적 감각을 결합한 '귀를 위한 조각'들을 전시한다"고 소개했다.

세계적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의 전속작가인 톰 삭스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타데우스 로팍 서울에서도 8월 20일까지 개인전 '로켓 팩토리 페인팅'을 연다. 작가의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인 '로켓 팩토리'를 중점적으로 조명한다. 상징적인 브랜드를 차용한 로켓 부품과 이들을 조립한 로켓 NFT 가운데 15개를 선정해 제작한 회화 15점이 전시된다.

아트선재센터에서는 8월 7일까지 '톰 삭스 스페이스 프로그램: 인독트리네이션'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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