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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박보균, BTS 병역문제에 “12월내 입장 확정하겠다”

[2022 국감]박보균, BTS 병역문제에 “12월내 입장 확정하겠다”

기사승인 2022. 10. 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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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장관3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이병화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방탄소년단(BTS) 병역문제와 관련, 멤버 진이 입영 연기를 할 수 있는 12월 안에 입장을 확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장관은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BTS 병역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주문하자 "BTS 맏이인 진의 군대 문제가 12월로 정리되니 빠른 시간 안에 문체부 입장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국방은 신성한 의무이고 병역은 공정의 상징이란 점, BTS가 K-컬처 선봉장으로서 한국을 알리고 경제적으로 엄청난 파급효과를 끼친 점, BTS를 포함한 대중예술인과 순수예술인 사이의 형평성 문제, BTS 7인 아티스트 중 한 명이 군대에 갈 경우 완성체로서의 공연문제, 여론 분석과 20대 남성들의 의식, 국회의원의 고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BTS 맏형인 진은 1992년생으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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