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업비트 로고 (2)](https://img.asiatoday.co.kr/file/2024y/02m/27d/2024022701002423700137881.jpg) | [사진자료] 업비트 로고 (2) | 0 | 업비트 로고./제공=업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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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경찰청과 협력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보이스피싱 을 당한 피해자 246명에게 약 50억원을 돌려줬다고 27일 밝혔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서울경찰청 피싱범죄수사계와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업비트는 실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이상거래를 막고 피해금을 동결했다.
이후 경찰청과의 협력으로 피해자를 찾아내 피해금을 돌려줄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피해 신고를 하지 못했던 피해자들도 피해금을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업비트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동결한 보이스피싱 피해금도 경찰청과 협조해 연내 환급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경찰청과 협력한 덕분에 신속하게 피해자를 찾아내 동결한 자산을 돌려줄 수 있었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