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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센트오브,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다큐제작에 2차 후원

퍼센트오브,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다큐제작에 2차 후원

기사승인 2024. 06. 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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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두 번째 후원
퍼센트오브 선글라스 구매 고객을 대표하는
'POY (포이)' 이름으로 단체 후원
POS 02 - GN_정자항 에디션_여자 모델
퍼센트오브 선글라스 'POS 02 - GN 정자항 에디션'. /퍼센트오브
퍼센트오브는 28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바다보호 다큐멘터리 제작에 퍼센트오브 선글라스 구매 고객을 대표하는 'POY (포이, Proud Of You약자)' 이름으로 2차 단체 후원했다. 지난 3월 28일 첫 번째 단체 후원 이후로 두 번째다.

이번 단체 후원 금액은 'POS 02 - GN 정자항 에디션 선글라스' 판매액의 5%와 퍼센트오브 전체 매출액의 1%를 후원하는 '앞으로 더욱 커질 1%'를 통해 조성 됐다. 특히 오는 8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퍼센트오브SUMMER SALE' 기간에는 SALE 기간 매출액의 10%를 후원 금액에 적용할 예정이다. 후원 금액은 퍼센트오브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3개월 간격으로 공개하고 있다.

제주 이유정 해녀는 최근 그린피스 다큐멘터리 제작 후원 독려인터뷰에서 "제주 바다에서 우뭇가사리를 잡는데, 해마다 세 포대에서 두 포대, 한 포대 이렇게 줄어든다"며 "저는 해녀 할머니들처럼 50년, 70년 물질을 하지 않아서 '바다가 어디가 변했어' 라고 자신 있게 말은 못 하지만 제가 잡는 해산물이 자꾸 줄어들고, 백화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제주 바다 생태계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린피스는 오는 2030년까지 공해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30X30을 위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법적 규제의 즉각적인 실행을 요구할 예정이다.

반 준 퍼센트오브 대표는 "이유정 해녀님의 인터뷰 내용 중에 '해녀로 생을 마감하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해녀를 그만하겠다고 말하기 전에 바다가 저를 은퇴 시킬 것 같아요' 라고 말 한 내용이 계속 생각이 난다"며 "지금이 바다 생태계의 변화에 대해 우리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퍼센트오브의 시그니처 모델이자 인기제품인 'POS 02 - GN 정자항 에디션'은 울산시 북구 정자항에서 수거된 폐어망을 고순도 나일론으로 변환한 '넷스파' 소재로 제작 됐고, 염료를 사용하지 않아 더욱 의미가 있다. '리베이션'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선글라스 케이스 역시 종이 100% 단일 재질인 페이퍼 몰드로 만들어져 재활용에 용이하며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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