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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429억 규모’ 서울 천호우성 재건축 사업 수주

롯데건설, ‘2429억 규모’ 서울 천호우성 재건축 사업 수주

기사승인 2024. 06. 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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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 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손에 쥐었다.

롯데건설은 지난 29일 강동구 화평교회에서 열린 천호우성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85년 지어진 노후화된 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15층·11개 동·629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 등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굽은다리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올림픽대로와 외부순환로 진출입이 용이해 교통 편의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500m 내 천호초·중, 성덕고 등 학교도 자리잡고 있어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홈플러스·명일전통시장·강동경희대병원·강동성심병원도 단지 1km 내에 있다.

롯데건설은 단지의 입지적 장점을 살리고 조합들의 의견을 반영한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해 낼 방침이다. 앞서 조합원 대상 다양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롯데건설은 △강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시그니처 외관 설계 △독창적이고 균형 잡힌 입면 디자인 △옥상 장식물부터 측벽까지 이어지는 경관 라인 △프레임 파사드로 통일감을 부여한 커뮤니티 시설 △저층부의 흐름과 연계되는 고품격 대형 문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롯데건설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를 적용해 고품격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자연의 경험과 삶의 영감을 선사하는 조경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천호우성아파트를 위한 차별화된 설계와 단지의 상징성을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강동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노하우를 집약하는 등 명품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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