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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영양교사 대상 ‘전통식품 품질인증 교육 프로그램’ 도입

농관원, 영양교사 대상 ‘전통식품 품질인증 교육 프로그램’ 도입

기사승인 2024. 07. 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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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식품 우수성 홍보 등 목적
유관기관 협업 통해 11월까지 운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초·중·고교 영양교사 직무교육 과정에 '전통식품 품질인증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한다고 2일 밝혔다.

농관원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협업해 해당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외식 증가 등으로 우리 전통식품의 가치와 영양 등 우수성이 소홀해져가고 있다"며 "젊은층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제 관련 교육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소속 전국 16개 지역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영양교사 직무교육'에 회당 2시간씩 총 16회로 편성됐다.

교육은 전통식품 인증제 소개, 홍보영상 상영, 키트를 활용한 전통식품 만들기 등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이번 교육이 급식 재료에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전통식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소비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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