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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전대 앞둔 당권주자…선의의 경쟁 펼쳐야”

황우여 “전대 앞둔 당권주자…선의의 경쟁 펼쳐야”

기사승인 2024. 07. 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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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메시지 들려 줄때 그를 당 대표 세울 것"
비대위원장과 대화하는 추경호 원내대표<YONHAP NO-1964>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왼쪽)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23일에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을 향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4알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원과 국민은 수준 높고 품격있는 선의의 경쟁을 요구하고 있다. 7·23전당대회는 변화와 미래에 대한 약속이자, 당의 쇄신 상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놀라운 도약과 성취를 이뤄낸 정통 보수 정당"이라며 "국민은 새로운 지도자와 나라의 내일을 그릴 설계자에 목말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답답한 현실을 타계할 분명한 행보가 나타나고 선명한 메시지를 들려줄 때 바로 이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를 당 대표로 세울 것"이라며 "후일 이 나라까지 그에게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도한 거대 야당에 대해 무기력한 모습이 아닌, 집권 여당의 강력한 타개책을 제시해주기를 우리 모두 기다린다"며 "한층 고양된 전당대회를 국민들에게 보여주도록 힘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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