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맥 치료 새장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PFA) 성공적 도입
    # 지난 2003년 초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권 모(53·남)씨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두근거림이나 답답함 등 지속적인 부정맥 증상을 보여 시술적 치료가 필요했다.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피떡)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유병률은 지난 2015년 전체 인구의 1.5%로, 2006년 대비 2배..

  • 세브란스, 심방세동 치료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 성공
    # 지난 2003년 초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권 모(53·남)씨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두근거림이나 답답함 등 지속적인 부정맥 증상을 보여 시술적 치료가 필요했다.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피떡)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유병률은 지난 2015년 전체 인구의 1.5%로, 2006년 대비 2배..
  • 스케일링 후 치아 관리 동아제약 '검가드'
    치주질환은 국내 다빈도 외래 질병 1위다. 하루 세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칫솔질을 하면 충치나 치주질환 예방에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치석이 생기지 않을 만큼 꼼꼼한 치아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치태는 음식물 찌꺼기와 구강 내 세균이 엉겨 붙은 것으로,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가글 등 양치도구로 관리 가능하다. 문제는 치석이다. 치석은 치태에 침 속 무기질이 결합해 딱딱하게 굳은 상태로..

  • '내년 의대 정원 문제' 풀려던 민주당 토론회 삐그덕···의협·대전협 불참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고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의료계 간 토론 자리를 마련하려했지만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참 의사를 밝혀 실효성 문제에 직면했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보건의료특위)는 오는 24일 정부와 의료계가 참여하는 '내란극복을 위한 의학교육 정상화 방안 대토론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의대 정원 조정을 요구하는 의료계와 이는..
  • 루닛, 임원 등 일부 지분 블록딜 매각…6억원 자사주 매입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대출상환을 위한 블록딜과 주주불안 해소를 위한 장내 주식매수에 나섰다.18일 루닛에 따르면 회사 임원 및 주요주주 7인이 보유한 일부 주식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매각된 주식은 38만334주로 대상 기업은 미국계 롱펀드 운용사다. 이번 블록딜은 대출금 상환 등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앞서 일부 임원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진행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
  •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 관절염·간질성 폐질환 간 상호 작용 규명
    류마티스 관절염과 간질성 폐질환 사이의 상호작용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간질성 폐질환은 흔한 합병증 중 하나다. 하지만 반대로 간질성 폐질환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강북삼성병원은 김보근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유럽인과 아시아인의 유전자 데이터를 통해 두 질환 간의 유전적 관계를 연구한 결과, 이같은 사실..

  • AI 스타트업 피닉스랩, '의약학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 론칭
    의약학 분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의약학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이 론칭됐다. AI 인재와 SK네트웍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던 AI 스타트업 피닉스랩의 첫 작품이다.피닉스랩은 지난 17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 출시를 알렸다고 18일 밝혔다.배민석 피닉스랩 대표 등 스탠포드 대학 출신의 창업자 3명은 AI 분야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열정을 기반으로, 지난 4월 S..

  • 위·대장암 잡는 '내시경' 시술 숙련자일수록 '조기발견' 가능성 높아
    보건복지부가 이르면 2026년 대장내시경 국가대장암검진 기본검사 도입 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위암·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시술자의 숙련도 및 교육프로그램, 소독·진정 등에 이르기까지 내시경 검사의 포괄적 질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암검진 전문위원회는 '5주기 국가 암검진 평가'에 앞서 내시경 시술 인증의 교육 및 자격 부여 확대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에만 부여했던..
  • 셀트리온, CDMO 전문기업 출범…"의약품 개발 전주기 서비스 제공"
    셀트리온그룹이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출범하고 의약품 개발 전주기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셀트리온이 17일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 법인 설립을 끝냈다"며 "셀트리온 100% 자회사로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금 100억원을 출자한 신규 법인은 신약후보물질 선별부터 세포주 및 공정 개발, 임상시험 계획, 허가 서류 작성, 상업 생산까지 의약품 개발 전 주기 서비..
  • 보툴리눔 톡신 국가핵심기술 해제 검토 신중론 대두
    보툴리눔 톡신 생산기술과 균주에 대한 국가핵심기술 해제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핵심기술 해제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17일 관계 및 업계에 따르면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반도체, 전기전자, 조선, 생명공학 등 13개 분야 70여개 기술이 현재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됐다. 그 중 보툴리눔균은 생물테러의 목적으로 이용되거나 사고 등에 의해 외부에 유출될 경우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감염병병원체 중..

  • 아이디의원 홍대점 오픈…아이디병원 마케팅 강화 총력
    아이디병원이 아이디의원 홍대점을 오픈하고 전방위적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계절적으로 12월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예비대학생들의 성형수술·피부미용 시술 요구가 가장 높은 시기다. 의료계에서는 아이디병원의 신규 출점 등 공세적 확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17일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만 18~20세의 월별 전체 성형 수술 건수를 조사한 결과, 1월과 12월의 성형수술건수가 3년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해 연평균 성..

  • 의협 "분열됐던 의료계 한목소리 낼 것… 의료 정상화 마지막 기회"
    의료계 전 직역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2일 의협회관에서 교수·봉직의·개원의·전공의·의대생 등 전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그동안 분열됐던 의료계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최우선으로 의료계가 강력한 단일대오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금이 붕괴된 의료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는 마지막..

  • 조규홍 "민생안정 정책 차질 없이 이행"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민생안정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달라고 부처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조 장관은 1, 2차관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국민께서 일상에서 불안과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직원은 흔들림 없이 각자에게 부여된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국민 건강과 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 안정과 직결되는 보건복지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갈 것"을 요구했다.조 장관은 지난 12월 6일 발표한 겨울철 대비 비상진료 대응..

  • 건보 재정 투입 중인 상종 전환 개혁…높아지는 재검토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이미 진행 중인 국민건강보험 재정 투입을 통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정책에 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시민사회와 의료계는 건보 보장성 축소와 공공의료 약화 이유로 재검토를 요구했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4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와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구조전환에 참여하고 있다. 구조전환 참여 병원은 중증·희귀질환 진료 비중을 70%까지 높이면서 경증 진료를 줄..

  • 정보통신기술 활용 한국형 원격 중환자실 추진
    보건복지부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원격중환자실(e-ICU, electronic-intensive care unit)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25억 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원격중환자실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 책임의료기관과 중소 병원 중환자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병원 중환자실 운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자 도입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에서 지역 의료기관 중환자실 환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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