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 춘천시, 소양강댐 수몰전시관 개관…옛 마을 생생하게 연출

    “소양강댐에 수몰되기 전 고향으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강원도 춘천시가 16일 오후 소양강댐 상부 K-water 물문화관에서 ‘수몰전시관’ 개관식을 열었다. 수몰전시관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019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한 이후 3년만에 완공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1973년 소양강댐 건설로 6개면 38개 동리의 4600세대가 수몰됐지만 지금까지 체계적인 연구와 기록이 부족했다”며 “역사를 기록하고 수몰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

  • 충남도,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가속도'

    충남도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으로 급속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21개 사업에 4300억여원을 투입한다. 또 ‘2045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탈석탄 지역에 대한 대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 계획은 자..

  • 아산시, '아산 모든 가족 함께' 축제 성료

    충남 아산시는 15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아산시가족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가족 화합을 위한 다함께 축제 ‘아산 모든 가족 함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이 모여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기 위해 하나은행 아산금융센터 후원, 아산터미널웨딩홀 장소 무료대여로 마련했으며 80여 명이 참여했다. (재)아산시문화재단의 성악 4중창 아산시솔리스트앙상블과 현악4중주 클래식 마을,..

  • 밀양농협 임직원, 사회복지단체에 '사랑의 기금' 전달

    경남 밀양농협이 11일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사회복지단체를 선정해 이웃사랑 기금을 전달했다. 밀양농협에 따르면 밀양시장애인복지관,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성우애육원,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재단법인 성령강림사도수녀회, (사)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 신망원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총 1200만원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밀양농협 임직원들이 심시일반 모아 전달한 이웃사랑기금 기..

  • 해남군, ‘동계 전지훈련’ 연인원 3만명 달성

    전남 해남군이 ‘안전한 동계전지훈련’의 목표 아래 2022년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연인원 3만명을 유치하며, 스포츠마케팅의 새로운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2월말까지 동계전지훈련을 마무리한 결과 코로나19 확산없이 총 3만510명의 선수들이 해남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낸 것으로 분석..

  • 경북도, 울진 해방풍 지역특화 소득 작목으로 육성

    경북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울진농업기술센터와 중풍에 좋다고 알려진 해방풍의 생력화 재배기술 개발과 지역특화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울진은 지금까지 동해안 지역을 따라 자생하는 해방풍의 재배기반 확충과 명품단지 조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보급, 재배기술 개발, 기능성 나물채소 특산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기존의 시설하우스 내 토경재배는 작업자가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작업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

  • 하림, 익산지역 청소년 '아침머꼬·다이로움 나눔 밥차' 후원

    ㈜하림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실천으로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하림은 24일 전북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조식지원 사업인 ‘아침머꼬’에 2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고 익산지역 아침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억원 이상 후원하고 있다. 또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 김해분청도자박물관, 2022 찾아가는 분청도자전 개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22 찾아가는 분청도자전’을 김해상록골프클럽에서 올 한 해 4차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상록골프클럽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전국 10여개 골프·레저시설 중 한 곳으로 연간 1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도자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전시는 5월 31일까지 도연도예 손현진 작가의 ‘2020 옛날 옛적 호랑이’전시이다. 손현진 작가는 로보트,..

  • 경남도, 가야 생산유적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 일원 첫 도문화재 지정

    경남도는 도내 대표적인 가야시대 생산유적인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 일원’을 가야 생산유적 중 첫 도 문화재(기념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창녕 퇴천리 토기가마터는 2018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비화가야 토기의 생산, 공급 관련의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유적의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고대 창녕의 토기가마터’ 학술조사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창녕군 창녕읍 퇴천리 산78번지 일원에 대한 발굴결과 퇴천리 토기..

  •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여성전용 휴게실도 마련

    경기 안양시가 대리운전·택배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한 이동노동자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안양시는 23일 이동노동자들이 피로를 풀 수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했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 앞에 위치한 쉼터는 127.6㎡규모에 중앙휴게실, 다목적실, 탕비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안마의자, 테이블, PC, 휴대폰 충전기 등이 비치돼 있어, 이곳을 찾는 이동노동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곳에는 여성노동자..

  • 안동시, 도시 청년 안동에서 마음껏 꿈 펼쳐

    경북 안동시가 도시 청년들을 불러들이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도시에서 숙련된 기술을 익혀온 청년들이 안동에서 사진관, 빵집 등을 운영하며 큰 관심과 성과를 얻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SNS 등을 통해 핫플레이스로 입소문 나며 발길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통해 현재 5팀이 안동에 터를 잡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진흥원은 청년커플창업지원사업과 청년창업지역정착지원사업도 활발히 운영중이다. 도..

  • 영광군, 진노랑상사화 조직배양 성공…'인공증식증명서' 발급

    전남 영광군은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진노랑상사화) 인공증식증명서를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발급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진노랑상사화는 영광군 불갑사 주변 등 극히 일부 지역 산지 내 산기슭이나 계곡에만 자생하지만 희귀종이고 인공번식이 어려워 개체수가 크게 감소했다. 이에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관기관 허가를 받아 진노랑상사화 조직배양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 왔으며 그 결과 실험실에서 증식포까지의 순..

  •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하는' 함평자연생태공원...다양한 프로그램 눈길

    전남 함평자연생태공원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우선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으로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등 총 6개의 전시실이 갖춰져 있다. 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국내종과 함께 킹코브라, 사하라살모사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외래종까지 104종 464여 마리의 양서파충류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양, 사슴, 토끼 등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 충남 천수만에 서해안 대표별미 '새조개'가 돌아왔다

    충남 천수만에 새조개가 돌아왔다. 2012년부터 8년 연속 생산량 ‘0’을 기록하다 도가 치패 등을 방류한 이후 통계청 통계에 다시 오르고 올해에는 70톤 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새조개는 쫄깃한 식감과 바다향 가득한 맛 때문에 서해안 대표 별미로 각광받고 있으나 그동안 생산량이 급감하며 ‘금값’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웠다. 도내 새조개 생산량은 2003년 1156톤으로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을 거듭해 201..

  • 코레일 열차 승무원들, KTX서 쓰러진 승객 구해

    코레일 열차승무원이 달리는 KTX 안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위급상황을 막았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전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로 가는 KTX14 열차 승무원이 객실 통로에서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20대 남성 승객을 발견해 열차팀장에게 상황을 알리고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연락을 받고 해당호차로 이동한 예병렬 열차팀장(부산고속열차승무사업소)은 승무원 최완규·양선경(서울지..
previous block 41 42 43 44 4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