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 [르포]꽁꽁 숨겨졌던 제주 비경 '천미천 진숫내'는 한폭의 뮤지컬

    제주도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까지 일까. 평생을 제주에 살아도 모두 볼 수 없는 신비한 제주. 이름조차 생소했던 천미천의 진숫내는 알고보니 제주의 또 다른 보물이었다. 꽁꽁 숨겨놓은 하천 비경을 지켜보니 왜 진작 보지 못했을까 후회가 밀려왔다. 제주도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1월 1일자로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천미천을 둘러봤다. 제주시 조천읍과 구좌읍 사이 돌오름에서 발원해 표선면까지 28km까지 흐른다. 유역 면적은 제주도 전체 면적..

  • "겨울 찬공기를 마시며 걷는 맛을 아시나요"…고즈넉한 함안을 걸어본다

    구암 허준 선생은 "좋은 약을 먹는 것 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낫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 보다 걷는 것이 좋다"고 말할 정도로 건강한 삶에 있어 걷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강조해 왔고 한다. 한 겨울이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먹거리에 손이가고 따뜻한 장소를 본능적으로 찾계 되는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산책 등 걷는 활동이 적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시는가. 찬 공기를 마시며 걷는 맛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북적이던 곳을 피해..

  • [포토]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북 청송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11~12일 열린 '2025 UIAA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선수들이 묘기에 가까운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 세계 아이스클라이밍 선수 청송군에 모여 자웅겨룬다

    전 세계 18개국에서 모인 128명의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경북 청송군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청송군은 오는 11~12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 아시아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군..

  • 안동시, 보호수 주변 녹색쌈지숲 조성 관광자원화 시동

    경북 안동시는 보호수 주변 녹색쌈지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생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여가·관광 인구 증가에 발맞춰 지역 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보호수의 콘텐츠 발굴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를 도모한다. 시는 당초 수립된 보호수 활용증대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지난달 길안면 단오공원 일원의 보호수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느티나무, 대왕참나무 등 교목 식재와 황토포장 산책로, 앉음벽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 청송군, 꿀맛 사과 새해 첫 경매 실시…20㎏ 6904상자

    당도가 높아 꿀맛 사과로 유명한 경북 청송사과가 올해 첫 경매를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5일 경북 청송군에 따르면 군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3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초매식을 갖고 첫 경매를 실시했다. 이날 초매식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심상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장, 농업인, 중도매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인사, 떡케이크 커팅식에 이어 2024년산 만생종 후지(富士) 사과의 경매를 진행했..

  • 한울본부, 한울4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100% 출력 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의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 후 지난 1일 발전을 재개해 지난 4일 100% 출력에 도달했다. 5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한울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 점검·정비를 수행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 청송소방서, 임산부 이송 중 구급차 안 건강한 아이 출산

    경북 청송소방서는 지난 30일 30대 임산부가 병원으로 이송 중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송 소방서는 임산부로부터 "진통이 시장되었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되어 진보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해 이송을 시작하고 평소 특별구급대 분만 교육과 훈련을 수료한 대원들은 능숙하게 대처했다. 또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고 구급대원은 여아의 호흡과 체온을 살피며 안전하게 안동병원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문정환 청송..

  • 울진군,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취소

    경북 울진군은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적 애도에 동참하고자 '2024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5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서는 울진 현내항, 평해 월송정, 후포 등기산 공원 등 각 읍·면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는 대폭 축소되어 각종 공연, 불꽃놀이 등은 진행하지 않고 떡국 제공 과 새해 제례 등 의례적인 절차만 조용하게 진행한다. 또 개인적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이 있을 것을 대비하해..

  • 김경도 안동시의장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안동 만들겠다"

    경북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은 31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여민가의(與民可矣)의 자세로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변화와 도전의 길 위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많은 도전과 과제에 직면해 왔으며 특히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현실은 우리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 권기창 안동시장, '동주공제 동심만리' 정신으로 미래도시 안동 건설

    경북 안동시 권기창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새해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래도시 안동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31일 발혔다. 권 시장은 "지난해 안동의 미래를 그리며 열심히 달려 대한민국 문화도시,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되어 대한민국 최초로 3대 특구를 석권하며 새로운 기회의 땅 안동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안동을 만들기..

  • 영덕군, 동해선 철도 개통 따른 버스 노선 조정

    경북 영덕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동해선 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효과적인 교통 연계를 위해 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31일 영덕군에 따르면 동해선 철도는 부산 부전역과 대구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 강릉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ITX-마음 열차 5회, 누리로 열차 3회를 합쳐 하루 편도 8회가 운행된다. 군은 동해선 철도와 농어촌 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일부 농어촌 버스 노선 조정을 통해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 윤경희 청송군수 "군민 행복과 안녕 위해 군민의 곁에서 최선"

    경북 청송군의 윤경희 군수는 군민과 공직자에게 2024년 송년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윤 군수는 "지난 1년은 예기치 못한 난관들이 많았지만 군민들의 배려와 응원 덕분에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갔다"며 "덕분에 타 지자체에 본보기가 되는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또 "군민이 행복한 청송군을 향한 여정에 함께 해주신 군민의 한결같은 응원과 동료 공직자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

  • 울진해경, 불법대게 근절과 저속운항 캠페인 진행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대게관련 범죄근절과 항내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인과 대게판매업소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울진해경은 대게범죄 근절과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충돌사고 예방 2가지 홍보문구가 담긴 '2IN1 홍보용 종이컵' 5000개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울진해경이 제작한 종이컵에는 불법 대게 처벌규정이 담긴 '9㎝ 이하 어린대게 NO, 대게암컷 NO!'라는 문구와 '항내 SLOW, NO WAKE ZONE'(저..

  • 안동시, 새해 해맞이 행사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 개최

    경북 안동시는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에서 안동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안동시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공연으로 구성된 성악 앙상블 공연과 국악 공연 등을 진행하며 해맞이 행사 참가자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도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임순옥 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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