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 법인명의 카드 포인트, 취약계층에 기부금 환원

    서울시가 포인트 적립시스템을 갖춘 가맹점과 4대 서점 등을 발굴해 취약계층을 돕는다. 시는 법인카드 사용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가맹점을 확대해 적립된 포인트를 취약계층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법인명의 카드는 결제 후 포인트를 개인이 적립하는 것을 금지했다. 법인명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가맹점도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개인 전화번호나 실물카드, 앱 등을 통한 것이 아닌 법인 명의 카드 결제 후 법인 대표 전화번호나 아이..

  • 이승로 성북구청장,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결의대회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7일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범구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강·남북 균형 발전을 위한 강북횡단선을 원안대로 신속하게 재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26일 정릉2동 교통광장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성북의 동과 서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철도망이 전무한 성북구의 열악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효과적인 대책이자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북권 대개조, 강북 전성시대를 이끌 실질적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

  • 서울시설공단, 공영주차장 편의 개선…경사로·안내표지판 등 설치

    서울시설공단이 공영주차장 3곳에 경사로와 미끄럼 방지패드, 안전 표시 도색 작업 등을 실시했다. 공단은 교통약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종묘·남산예장·천호역 등 공연주차장 3곳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보행표시선이 설치돼있지 않거나 방향 안내 등의 표지판이 부족해 불편함이 있었다. 또 영유아 거치대 등 편의시설이 미비해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웠다. 공단은 종묘주차장 1층 출입구에..

  • OECD 자살율 1위 불명예 극복…서울시, 자살예방 환경구축 토론회

    서울시가 10여년째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 극복을 위해 전문가를 모은다. 시는 25일 오후 시청 서소문1청사에서 '서울시 자살 예방 환경구축을 위한 전문가 초빙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의료·도시디자인 전문가들이 자살예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자로는 네 명의 교수가 참석한다. 이승지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는 '공공 건축 환경 관리를 통한 자살 예방'을 주제로 공공건축물과 도시 환경이..

  • 해외 직구 어린이용 우산, 유해물질 기준치 최대 476배 초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우산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476배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어린이용 우산·양산, 어린이용 캠핑의자, 피크닉 매트 15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7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화학물질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15개 제품은 어린이용 우산·양산 4종, 어린이용 캠핑 의자 6종, 피크닉 매트 5종이다.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더불어 내구성도 검사..

  • 감정노동자 보호 나선 서울시, 콘퍼런스 개최

    서울시가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방안을 찾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시는 다음 달 20일 '감정노동자 보호 종합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감정피해 사례를 유형화해 사례별 대응 매뉴얼과 구체적 절차에 대해 소개하고 감정노동자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콘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감정노동자의 피해현실을 공유하고 근로환경 개선 및 사회적..

  • 내년 3월 운항 앞둔 한강버스, 수난사고 대응훈련 해보니

    "한강버스 A호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승객 50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 중입니다. 구조 요청바랍니다." 내년 3월 운항 예정인 한강버스의 도입을 앞두고 서울시가 사고 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가정한 민관합동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24일 오전 여의도 원효대교 부근에서 119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 해양경찰, 수상업체 등과 함께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유람선에 승객 50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운 한..

  • 종로구 "학교·주거지 한가운데 주취해소센터라니" 반발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여러 교육시설이 다수 분포해 있는 주거지 한가운데에 주취해소센터를 설치하면 이송에 따른 기동력 저하, 행정력 낭비는 물론이고 주민 치안 우려가 심각해질 겁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23일 무악동 주민센터에서 '서울시 주취해소센터 설치 반대 긴급간담회'를 열고 "사활을 걸고 공동 대응해 주민들이 정주하는 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는 내년 초를 목표로 보호자에게 인계가 어려운..

  • 3개월 늦게 개원한 동해시의회, 이번엔 공무원들과 갈등

    강원도 동해시 의회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들 보다 3개월 뒤늦게 '늦깍이'개원을 했다. 의장과 부의장 등 집행부 구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다가 뒤늦게 9대 후반기 원구성을 한 것이다. 이러다보니 3개월 동안 의회 원구성이 늦어지자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동해시의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두고 의장선거를 네차례 치른 끝에, 지난 9월 27일 제346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민귀희 의원과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최이순 의..

  • "화재 원천 차단"…서울시, 쪽방촌에 24시간 전기이상감지 시스템 설치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쪽방촌에 24시간 전기 이상을 감지하는 IoT(사물인터넷)센서를 설치해 화재 예방에 나선다. 시는 올 연말까지 화재 발생 우려가 큰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 IoT센서 1155개를 시범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쪽방촌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시스템은 쪽방별로 분전반에 설치된 IoT센서를 통해 실시간 전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관련 애플리케이션(앱)과 문자로 쪽방 주민..

  •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15년 만에 첫 삽…25일 착공식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이 2009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15년 만에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노원구 월계동 85-7 일대 약 15만6582㎡에 달한다. 부지에는 상업·업무시설을 비롯해 아파트, 공공기숙사, 생활SOC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시는 사전협상 단계부터 물리적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기업 유치가..

  • "프리랜서 대금 체불 막는다" 서울시, '에스크로 서비스' 도입

    서울시가 프리랜서의 결제대금 보장을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제3자 예치금 제도를 도입한다. 또 거래 내역이 프리랜서의 경력으로 연계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개발한다. 시는 내년부터 개인이 구직해 맡게된 의뢰건에 대한 대금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에스크로(Escrow)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사·웹툰·디자인·IT 개발 등 노동관계법에 적용받지 않아 대금 체불, 미수금 등 불공정한 관행에 노출돼있는 프리랜서의 결제대금 보장을 위..

  •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마포생물다양성탐사대회 후원

    마포생물다양성탐사대회가 '마포생물다양성탐사대회'가 마포구 홍제천(성산천)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마포구 환경교육센터인 '(사)자연의벗'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 이사장 이인재)의 전액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약 138명의 시민이 전문가와 함께 조를 이루어 곤충, 담수어류 및 저서생물, 조류, 식물 등 4개 분야에서 생물종 탐사 활동에 참여했다. 시민들이 탐사한 생물종은 조류 17종..

  • 서울 명동,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재탄생…10년간 1700억 투입

    서울 중구 명동 일대가 2033년까지 LED 전광판 16개와 거리 미디어 80기가 어우러진 한국의 '타임스스퀘어'로 재탄생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23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명동스퀘어)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의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자유표시구역은 광고물의 모양, 크기·색깔·설치 방법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하는 지역이다. 뉴욕..

  • [구청장은 지금] 강남 어르신 건강 챙긴 조성명… 파크골프장서 "나이스샷"

    "공약사업 중 하나였던 파크골프장 조성을 이뤄내 너무 기쁩니다. 어르신들이 밖에 나와 경관을 즐기고 운동까지 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된 것 같네요."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23일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시니어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퍼팅 연습을 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 구청장을 비롯해 김길영·김현기·김형재 서울시의원,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복진경 부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
previous block 21 22 23 24 2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