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악성 민원인 대처하는 서대문, 대응 매뉴얼 제작

    서울 서대문구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구는 구청 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민원 환경 구현을 위해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매뉴얼을 시행해 그간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매뉴얼은 △반복 민원 △언어폭력(욕설, 협박 등) △신체 폭력 △상급자 통화 연결 요구 △정당한 사유 없는 장시간·반복 통화 등 유형별 구체적 사례와 대응 요령을..

  • 서울지하철 '천호역' 혼잡도 점검 나선 이수희 강동구청장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휴가철 이후 지하철 이용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출근시간대 지하철 5·8호선 주요 환승역인 천호역을 대상으로 혼잡에 대비한 선제적 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구의 혼잡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8호선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8시 30분의 평균 혼잡도는 지난 6월 143%에서 153%로 상승했다. 앞서 구는 개통 후 혼잡도가 17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시의 암사역발 예비열차 운영..

  • 송파구, 추석 맞이 직거래장터 개최…오는 10~11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특산품과 우수 농·수산물 200여개 품목을 모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구는 오는 10~11일 양일간 송파구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터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취지다. 이번 장터에는 송파구 자매결연도시인 단양군, 영덕군, 공주시, 여주시,..

  • 고대월례강좌, 이희범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초청 강연

    고대월례강좌는 고려대 수당 패컬티 하우스에서 열린 제449회 고대월례강좌 연사로 이희범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부영그룹 회장)을 초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홍용택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월례강좌에는 약 140명의 교우들이 참석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성화는 꺼져도 올림픽 정신은 이어가야'라는 평창올림픽 비망록을 출간 후 책의 제목을 연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전 위원장은 올림픽 유치 당시 북한의 연이은 위협과 약 3000억원의..

  • 오언석 도봉구청장, 14개 동 릴레이 주민 간담회 개최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9~10월 주민과의 현장 소통에 나선다. 주민과의 직접 소통으로 주민 생활에 필요한 행정 요구를 발굴하고,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5일 도봉구에 따르면 오 구청장은 지난 3일 쌍문1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14개 동(洞)을 순차적으로 순회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주민공감행정을 구현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 건의사항 등을 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청장과 함께! 현장속으로!' '주민과..

  • [구청장은 지금] 관악 박준희"별빛내린천, 서울 대표 친수공간으로 조성"

    "도시발전에 있어 수변공간의 활용은 매우 중요합니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이 5일 오전 콘크리트 도로로 덮여있던 별빛내린천 복원의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그는 도로변 아래로 흐르는 물길과 심어진 나무를 보며 "아주 자연과 비슷하게 복원이 잘 됐다"며 감탄했다. 지역 주민들도 박 구청장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집 가까이서 물길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했다.별빛내린천은 도림천의 복개 하천이다. 2007년부터 복원사업이 진행..

  • "183가지 먹거리와 수제맥주"…'강북 백맥축제' 6~7일 개최

    서울 강북구 수유동 백년시장과 우이천 일대에서 180여 가지의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강북구는 6~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수유동 백년시장과 우이천 일대에서 '2024 강북 백맥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백맥축제는 100여 가지의 시장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의미한다. 지난해 4만3000여 명이 참여하고, 약 2억8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구의 대표 인기 축제로 자리매..

  • '병·의원 1.5배, 대중교통 막차 연장"…서울시, 추석 '민생·안전' 챙긴다

    서울시가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난 설 대비 1.5배 규모로 운영한다. 지하철과 시내버스는 추석 당일과 다음날인 17~18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교통·생활·안전 4대 분야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서울 시내 응급의료기관(49곳)과 응급의료기관 외 응급실 운영병원(20곳) 등 총 69곳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 박강수 마포구청장 "경력단절 여성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경력단절 여성이 다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 취·창업, 육아까지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5일 오전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양성평등..

  • [르포]50년 폐광산이 별천지로…변신 거듭하는 동해 별유천지

    50년 동안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을 생산하며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노천광산이 이제 폐광되어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자연이 숨쉬는 호수와 쉼터, 그리고 각종 체험시설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주인공은 쌍용C&E 소유였던 동해시 삼화동 무릉3지구 석회석 폐광산인 '무릉별유천지'. 규모는 120만㎡로 대략 32만평에 달한다. 노천광산으로 어마어마한 규모다. 동해시는 당초 폐광산을 산지관리법에 따라 원상복구하려 했다...

  • 오세훈표 '안심소득' 새 이름 '서울디딤돌소득'…K-복지모델 시동

    오세훈표 복지모델인 '안심소득'이 '서울디딤돌소득'으로 이름을 바꾸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복지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국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새 이름 찾기에 들어갔던 '서울안심소득'의 최종 명칭을 시민 공모와 선호도 투표 등을 거쳐 '서울디딤돌소득'으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 복지정책의 근거 규정이 담긴 '주민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 내 안심소득 명칭을 서울디딤돌소득으로 변경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 서울디..

  • 2026년 봄, 곤돌라 타고 남산 오른다

    2026년 봄부터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곤돌라를 타고 5분 내에 올라갈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5일 남산 예장공원에서 남산곤돌라 착공식 '남산 예찬'을 열고 남산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길성 중구청장, 김길영 서울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산 곤돌라는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2026년 초 시운전을 거쳐 그해 봄 정식 운행..

  •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여론 팽팽…찬성 49.5% vs 반대42.6%

    서울시가 추진하는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사업을 두고 시민들의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시는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이달 2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가상징공간 여론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우선 6·25 참전 22개국 청년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방법으로 세종로 일대에 국가상징공간(가칭 '감사의 공간)을 조성하는 데 대한 의견을 묻자 응답자의 49.5%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 "사람중심 스마트시티"… 서울시, 123개 도시 아이디어 모았다

    '디지털 시민참여플랫폼 LEAP' '디지털 트윈기반 기후변화 대응' '통합 교통 모니터링·분석 시스템' '스마트 농업정보 플랫폼' 등등.이는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에서 수상한 플랫폼이다. 서울시는 세계 최고 전자정부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 선도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서울'을 브랜드로 한 스마트도시 상을 제정해 글로벌 리더십 확립하고 있다. 최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해 도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 "탄산·초콜릿 그만"…서울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 시작

    최근 요거트아이스크림, 두바이초콜릿 등 달콤한 유혹에 빠진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가 '덜 달달 9988'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시는 4일 오후 저당 식생활 실천 공동 캠페인을 위한 '덜 달달 9988' 프로젝트 업무 협약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설세훈 시교육감 권한대행,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 이정우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 이정환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서울시회장, 이선수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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