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해외 첫 행보는 동남아…"글로벌 역량 강화"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해외 첫 현장경영으로 동남아시아를 택했다. 자사의 해외 석유화학단지는 물론,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차전지소재 공장을 방문해 화학업계 위기를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2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LINE Project, LOTTE Indonesia New Ethylene Project)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계획 대..

  • 삼성SDI, '세계 전기차 올림픽'서 전고체 등 혁신기술 공개
    삼성SDI가 세계 최대 전기차 전시회에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 등 미래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가 강조하는 '초격차 기술력'을 직접 뽐내고 신규 고객사를 끌어모으겠다는 방침이다.23일 삼성SDI는 이날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EVS(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

  • 삼성 '깜짝실적'에 기대감 커진 전자업계
    이번주를 시작으로 삼성·SK·LG 등 국내 주요 전자·반도체 업체들이 올해 1분기 성적표를 속속 공개한다. 앞서 삼성전자 잠정 영업이익이 1년 새 10배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이들에 제품을 납품하는 삼성전기·LG이노텍 등 부품사는 물론, 가전·메모리 경쟁사인 LG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도 확 올라간 상태다. 업계에선 전자 산업이 긴 불황을 지나 호황 사이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1분기..
  • [수입차 CEO 성적표] 볼보 폭풍성장 이끈 이윤모…올해 목표는 '톱3'
    이윤모 대표는 2014년 취임 이후 10년 동안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고공성장을 이끌어왔다. 판매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마케팅을 통해 고객 만족도 증대라는 질적 성장도 동시에 달성했다.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판매량은 1만7018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취임 첫해 판매량(2976대)와 비교하면 480% 증가라는 업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폭풍 성장을 했다. 2019년 이..

  • 포스코 장인화號, 그룹 청사진 공개…초일류 여정 닻 올랐다
    포스코그룹의 새 수장 장인화 회장이 철강부문에서 매년 1조원 이상의 원가 절감, 이차전지소재 핵심 공장 안정화 등을 담은 7대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지난달 21일 공식 취임 직후 현장경영을 시작한 데 이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향후 나아가야 할 길을 직접 제시한 것이다.이번 과제는 본업인 철강부문과 신사업인 이차전지소재부문 모두를 챙기는 것이 핵심이다. 양 업계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여기에 그치지 않..

  • 재생에너지입찰제도 '하루 전 시장', 에너지 전환 효과는 '글쎄'
    올해 2월부터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중 하나인 '하루 전 시장 구조'에 대한 실효성 의문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입찰 실패 시 출력제어, 저가 경쟁 조장 우려 등으로 시장주도가 대규모 사업장 위주로 편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정부 주도의 투자를 통해 민간사업자들을 보전하고 시장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22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가..

  • SK온, 육아휴직 2년으로 확대
    SK온이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해 저출산 해소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22일 SK온에 따르면 법정 육아휴직 기간인 1년에 추가로 1년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출산이나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다.임신 중이거나 만 8세 이하 자녀 양육이 필요한 구성원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 애플보다 먼저 AI 올인원 PC 내놓은 삼성…인텔과 협력한 '올인원 프로' 출시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맥을 겨냥해 인텔과 협력해 만든 인공지능(AI) 올인원 PC를 22일 출시했다. 삼성전자와 인텔코리아는 이날 청담동 레어로우 쇼룸에서 출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인원 프로'를 공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배태원 인텔코리아 삼성사업 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AI PC 시장을 같이 만들어나가겠다"며 "인텔의 '에브리웨어 AI' 비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시장을) 앞장서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올인원 프로는 이전보다 슬림해진..

  • 한전, 1분기 흑자로는 역부족…"전기요금 인상 필요"
    한국전력의 1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하반기 한 차례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한전의 부채는 202조 원, 누적적자는 43조 원으로, 한전은 자본금에 적립금을 더한 5배까지 한전채를 발행할 수 있지만, 부채가 쌓이면 발행할 수 있는 한도가 줄어든다. 따라서 부채를 하루빨리 털어내고 전력망 투자 등을 단행하려면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하기 때문이다.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올 1분기 2조..

  • 삼성 '깜짝실적'으로 기대감 높인 전자업계…실적시즌 개막
    이번주를 시작으로 삼성·SK·LG 등 국내 주요 전자·반도체 업체들이 올해 1분기 성적표를 속속 공개한다. 앞서 삼성전자 잠정 영업이익이 1년 새 10배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이들에 제품을 납품하는 삼성전기·LG이노텍 등 부품사는 물론, 가전·메모리 경쟁사인 LG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도 확 올라간 상태다. 업계에선 전자 산업이 긴 불황을 지나 호황 사이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1분기..

  • KG모빌리티, 세계 전기차 전시회 'EVS7' 참가
    KG 모빌리티(KGM)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행사 'EVS 37'에서 자기 공명 방식의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을 시연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22일 KGM에 따르면 KGM은 23~26일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 37(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 참가해 '토레스 EVX'를 전시하..

  • 벤츠 사회공헌위, 지구의 날 맞이 '그린플러스 존'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딜러사에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하는 등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에 나선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날 딜러사에 '그린플러스 존(GREEN+ Zone)' 설치,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동참 및 임직원 행사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개 공식 딜러사의 대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마련된 '그린플러스 존'은 메르세데스-벤츠와 딜러사들이 탄소 저감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 KG모빌리티, 2년 연속 1분기 흑자…수출 10년 만에 최대
    KG모빌리티(KGM)가 2년 연속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아울러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수출은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GM은 1분기 판매 2만9326대·매출 1조18억원·영업이익 151억원·당기순이익 539억원을 달성했다. 수출 물량 증가·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 막오른 '차이나플라스 2024'…순환경제에 뛰어든 국내 화학계
    글로벌 3대 화학 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 국내 화학기업들이 대거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의 최대 화두는 '순환경제'인 만큼 LG화학, SK케미칼, SK지오센트릭, 롯데그룹 화학군 등은 앞다퉈 재활용 소재와 친환경 소재의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22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홍차오에 위치한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차이나플라스 2024'가 열린다. 차이나플라스는..

  • 포스코 장인화號, 연 1조 원가 절감·소재 밸류체인 완성 '청사진'
    포스코그룹의 새 수장 장인화 회장이 철강부문에서 매년 1조원 이상의 원가 절감, 이차전지소재 핵심 공장 안정화 등을 담은 7대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지난달 21일 공식 취임 직후 현장경영을 시작한 데 이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향후 나아가야 할 길을 직접 제시한 것이다.이번 과제는 본업인 철강부문과 신사업인 이차전지소재부문 모두를 챙기는 것이 핵심이다. 양 업계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여기에 그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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