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억 초호화 해외이사회' 의혹…최종우 포스코 회장 등 16명 입건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가 해외 이사회를 열면서 비용을 불법적으로 집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수서경찰서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회사 관계자 16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최 회장을 포함한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는 지난해 8월6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일정에는 총 6억8000만원가량 지출됐는데 이 비용 일부를 자회사 포스코와 포스칸이 나눠 집행한..

  • 여의도 증권사 건물 지하 1층 식당 불…"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10일 오후 5시 35분께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 증권빌딩 지하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은 인원 7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36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연기가 많이 발생해 현재 내부를 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내부 수색 등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사회에 만연한 '현실불만'…어쩌다 범죄가 되었나
    지난 3일 월세를 독촉하는 건물주에게 불만을 품고 건물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수개월간 월세가 밀려 집주인의 독촉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에는 부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김모씨가 구속됐다. 그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걸 막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현실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범죄까지 저지르는 경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자칫 '..

  • “이재명 대통령 막으려 범행”…경찰, 습격범 구속송치(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피습한 혐의(살인미수)로 구속된 김모씨(67)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씨의 주관적 정치적 신념이 극단적 범행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부산경찰청은 10일 종합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김씨는 이 대표의 재판이 연기되는 등 제대로 처벌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에 불만을 품었다"며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고 다가오는 총선에서 이 대표가 특정세력에게 공천을..

  • 고양·양주 연쇄살인범 신상 공개···57세 이영복
    경찰은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 등 경기북부 지역에서 혼자 일하고 있던 여성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피의자 이영복(57·구속)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경기북부경찰청은 10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일산·양주 다방 업주 연쇄살해범' 이영복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했다.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잔인성,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는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공공의 이익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피의자 얼굴, 성명,..

  • "이재명 대통령 막으려 범행"…경찰, 습격범 구속송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피습한 혐의(살인미수)로 구속된 김모씨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고, 총선에서 특정세력에 공천을 줘 다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겠다는 의도로 범행을 결심했다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10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 대표 피습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우 청장은 김씨의 범행 동기에 대해 "이 대표에 대한 재판이 연기되는 등 피해자를 제대로 처벌하지 않는 것..

  • [속보] 고양·양주 다방업주 2명 살해범 신상공개…57세 이영복
    [속보] 고양·양주 다방업주 2명 살해범 신상공개…57세 이영복

  •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1년 4개월 만에 필리핀 현지 검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을 횡령하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4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이 A씨를 검거하기 위해 추적팀을 편성해 쫓은 지 1년 4개월 만이다.경찰청은 전날 오후 5시 13분께(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 고급 리조트에 투숙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 A씨(44)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요양급여 등을 빼돌린 뒤 가상화폐로 환전하고,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특정경제..

  • 음주운전보다 처벌 약한 음주측정 거부…3년간 34% 증가
    음주운전보다 처벌이 약한 점을 이용해 경찰의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하는 운전자가 최근 3년간 34%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처벌 수위를 높여 음주측정 거부 자체를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한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모두 거부해 입건됐다. 그는 지난 2011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던 것으..

  • 경찰 신상정보공개위, '이재명 습격범' 신상 비공개 결정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구속된 피의자 김모(67) 씨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부산경찰청은 9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어 김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잔인성·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공공의 이익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피의자 얼굴, 성명, 나이 등을 공개..

  • [속보] 경찰, '이재명 습격범' 신상정보 비공개 결정
    [속보] 경찰, '이재명 습격범' 신상정보 비공개 결정

  • 이재명 습격범 범행 방조한 70대 남성 석방..."가담 경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모씨(67)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살인미수 방조)로 긴급 체포된 70대 남성 A씨가 석방됐다.부산경찰청은 A씨의 가담 정도가 비교적 경미하고 고령인 점, 관련자 진술 등으로 혐의가 충분한 점,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는 점 등을 이유로 그를 석방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김씨가 범행 전 자신의 범행 동기와 신념 등을 담아 작성한 '변명문'(남기는 말)을 우편 발송해주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 범인 체포는 살살?…경찰이 인권위 권고 불수용한 이유
    경찰이 현행범 체포 시 과도한 물리력을 행사하지 않도록 직무교육이 필요하다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묻지마 칼부림 등 강력범죄에 대응하는 공권력이 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엄정한 법 집행의 필요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인식 때문이다.8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일선 경찰들은 대부분 과도한 물리력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인권위 권고에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장 상황에 따라 물리력 사용 여부가..

  • 경찰, 대통령실 진입시도 '대진연 회원' 16명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최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8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6일 혐의가 중한 (대진연 회원) 1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은 행위 가담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된 이들에게 미신고 집회 및 공동건조물 침입 혐의를 적용했다고 부연했다.앞서 대진연 회원들은 지난 6일 오후 1시 20분께 서울 용산 대통령..

  • [속보] 경찰, 이재명 피습 조력자 긴급체포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모씨(67)를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 범죄 실행 이후에 남기는 말(피의자 변명문이라고 언급했던 문건)을 우편으로 발송해주기로 약속했던 조력자 1명에 대해서 체포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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