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호화 해외 이사회' 사건, 서울경찰청으로 이첩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에 휩싸인 포스코홀딩스에 대한 수사가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이첩된다. 서울경찰청은 조만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피고발인에 대한 소환 조사를 할 예정이다.1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중앙지검에서) 고발장을 넘겨받아 수서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했다"며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대형 경제·금융 사건의 수사를 전..

  • 경찰, 한동훈 딸 스펙 쌓기 의혹에 '혐의 없음' 결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논물 대필 등 '스펙 쌓기'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시민단체가 경찰에 한 위원장을 고발한 지 1년8개월여만이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한 위원장과 아내, 딸이 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지난달 28일 혐의없음 등의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2020년 한 위원장 딸이 '2만 시간 이상 무료 과외를 했다'..

  • 좀처럼 줄지 않는 112 허위신고…"처벌 수위 높여야"
    엄마가 납치됐다며 112에 전화를 건 30대 A씨. 새벽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무려 5차례에 걸쳐 신고했지만 모두 허위신고였다. 최초 신고 당시 경찰이 출동해 거짓임을 확인하고 경고 조치했으나 같은 신고를 반복하자 결국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112 허위신고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면 처벌 수위가 너무 낮다는 지적이다.112 허위신고 건수는 매년 평균 4000건 이상이다. 16..

  • 연대생 과제 사이트에 '살인 예고글'…"과제였다" 주장
    서울 연세대에서 한 학생이 살인을 예고하는 내용의 글을 학내 사이트에 올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6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연세대 학내 과제물을 올리는 사이트 '런어스'에 "내일 소설쓰기(수업)에 오는 학생들을 죽일것이다. 미리 말 안하는 게 실행에 편하겠지만 장난인 줄 알고 교실에 들어오는 학생들이 공포스러워 하는 걸 보고 싶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5분께 이 같은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 대낮 싱가포르 유학생 폭행한 30대 남성 검거
    횡단보도를 건너던 외국인 유학생을 이유 없이 폭행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임의동행 후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께 동대문구 휘경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일면식 없는 싱가포르 국적 20대 여성 유학생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폭행에 B씨는 얼굴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를 정도로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

  • 남자친구 방에 가두고 불지른 20대 女 입건
    동거하는 남자친구를 방에 가둔 뒤 불을 지르려고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및 감금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3시 55분께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에서 '여자친구가 갑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폭력을 휘둘렀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코드 제로를 발령, 소방과 함께 현장으로 5분 만에 도착..

  • 경찰청장, 집 앞 데려다 준 취객 한파 사망 '경찰관 벌금형'에 "안타깝다"
    한파 속 술에 취한 60대 남성을 집 앞 야외 계단에 두고가 숨지게 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찰관에 대해 윤희근 경찰청장이 안타깝다는 심경을 전했다.윤 청장은 15일 오전 주간업무 화상회의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조직이 왜 구성원을 지켜주지 못하느냐는 반응들이 있다"면서 "청장으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장에서 당당한 법 집행을 강조해왔고, 특히 주취자 처리는 관련 법이 국회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그간 다양한 지..

  • 부산경찰 "李 피습 피의자 '당적'·'남기는 말' 공개 불가…부실수사 사실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피습 피의자의 당적 정보 공개 등을 촉구한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경찰이 재차 공개 불가 입장을 밝혔다.부산경찰청 수사본부(수사본부)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법령과 규정에 따라 피의자의 '당적'과 '남기는 말'에 대해 공개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전했다.수사본부는 △정당법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형법 △경찰수사사건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 등을 언급하며 피의자 관련 자..

  • 경찰, '횡령·배임' 혐의 이호진 전 태광 회장 조만간 소환
    경찰이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15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회장은 현재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 중인데, 조만간 대상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 지원한 혐의 등을 수사 중이다.서울경찰..

  • [속보] 경찰, '민원인 정보 유출' 방심위 압수수색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부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양천구 목동 방심위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방심위는 앞서 민원인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무처 직원 등 성명불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을 적용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 경찰, SH 연구원서 '연구개발비 수천만원 부정사용' 수사 착수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 산하 연구원에서 국책과제 연구개발비를 2천만원 넘게 유용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개발비 전용 법인카드를 공동 연구기관의 한 대학 연구센터 소속 대학원생 등에게 무단으로 제공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SH도시연구원의 책임연구원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A씨는 법인카드의 일련번호와 결제 비밀번호를 학생들에게 알려줘 필요한 사무용품 등을..

  • 수갑찬 채 도주 30대 용의자, 시민 신고로 덜미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수갑을 찬 채 도주한 용의자가 시민 신고로 검거됐다.13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청주시 오송읍 한 편의점 앞에서 수갑을 차고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30대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인천지검 수사관에 의해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체포됐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인천지검에 넘길 예정이다.

  • 서울 연남동서 승용차 가로수에 충돌…80대 운전자 사망
    13일 낮 12시 40분께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80대 운전자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 하남 상가 건물에 승용차 돌진…"브레이크 대신 엑셀 실수"
    13일 오후 3시 경기 하남시 풍산동 한 상가 건물에 60대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었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건물 1층 식당의 유리창 등이 크게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A씨가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이재명 피습 셔츠' 폐기 직전 의료폐기물 봉투서 발견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당시 입고 있던 피묻은 와이셔츠를 의료용 쓰레기 봉투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1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사건 수사 초기 이 대표를 습격한 김씨(67)의 흉기가 이 대표에게 어떻게 피해를 줬는지 확인하는 데 난항을 겪었다.사건 당시 이 대표가 입었던 옷 등을 찾아 나선 경찰은 이 대표가 응급처치를 받은 부산대병원을 수소문해 이 대표 와이셔츠가 병원에서 버려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후 이 대표 와이셔츠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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