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시티, 2023년 매출액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시험인증·교정기업 에이치시티가 매출액 기준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이치시티는 14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741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2022년) 동기 대비 각각 10%, 24% 증가한 수치다.에이치시티는 주력 사업인 정보통신 부문 시장 회복에 따라 스마트폰 시험인증 수주가 증가하는 동시에, 모빌리티 전장 부문과 배터리 시험인증 사업이 두드러진 약진을 보이며 이번 호실적을 견인..

  • 북한, 원산 동쪽 해상에 순항미사일 수발 발사…올해들어 5번째(종합)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오전 9시께 원산 동북방 동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수발을 탐지했다고 밝혔다.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만 다섯 번째다. 지난달 24일 평양 인근에서 서해상으로 신형 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여러 발을 발사했고, 28일에는..

  • 해군·해병대, 다국적훈련 '2024 코브라골드' 참가…14일 부산 출항
    동남아시아 최대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4년 코브라골드 훈련'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코브라골드 훈련전대'가 14일 부산 작전기지에서 출항한다.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은 태국과 미국이 주관하는 인도적·평화적 정례훈련으로 198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훈련에 참가한 다국적군은 가상국가 간 분쟁을 안정화하는 과정을 숙달한다. 우리 군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훈련을 참관했고 2010년부터 정식으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2..

  •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남미 국가 첫 체결…수출경쟁력 끌어올린다
    방위사업청이 콜롬비아와 남미 국가 최초로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방사청은 남미 국가들에 대한 군용항공기 수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방사청은 강환석 차장이 14일 콜롬비아 루이스 카를로스 코도바 아베다뇨 항공우주군 사령관과 서면으로 상호인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감항인증은 항공기가 비행 안전에 적합하고, 성능과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정부기관의 인증이다. 양국간 상호인정을 통해 우리 정부가 인증한 국산 항..

  • [단독] 국방부, 김윤태 KIDA 원장 해임 의결…김 원장, 법적대응 예고
    국방부가 감사원으로부터 해임 처분 요청을 받은 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의 해임을 의결했다. 이에 김 원장은 국방부의 해임 처분이 부당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국방부는 13일 "한국국방연구원법, 한국국방연구원 정관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오늘 KIDA 이사회를 개최해 원장 해임 처분 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는 감사원이 지난 1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사유로 국방부장관에게 KIDA 원장의 해임 처분을..

  • "방산 중소·협력업체 기술보호 돕는다"…방사청,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방위사업청(방사청)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

  • 한화,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MOU 체결…방위산업 육성 위해 '맞손'
    한화가 안보 수요가 급증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대응 및 현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13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은 8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orld Defense Show 2024(WDS·사우디 방산 전시회)' 기간 중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방산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영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을 비롯해 압둘라 빈..

  • "군 무기체계 성능개선 빨라진다"…방사청, 신속원과 업무위탁 협약 체결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신속원)이 우리 군의 무기체계 성능개선을 빠르게 하기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맺었다.방사청과 신속원은 13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 소재 신속원에서 2024년 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 업무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은 군에서 운용 중 또는 생산단계인 무기체계의 성능 및 품질 개선 필요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방사청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다. 지난해에는 신속원과 국방기술품질원..
  • 보훈부 "생계곤란·무연고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법적 근거 마련"
    생계가 어렵거나 연고가 없는 국가유공자 등이 사망할 경우 지원했던 장례서비스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국가보훈부는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생계곤란 및 무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5개 법률을 개정한 뒤 13일 공포했다.개정된 법률안은 △국가유공자법 △참전유공자법 △고엽제후유의증법 △5.18민주유공자법 △특수임무유공자법 등이다.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오는 8월 14일부터 시..
  • 41년만에 대학 졸업한 예비역 육군 대령…대학원 진학으로 도전 이어가
    아시투데이 박주연 기자 = "36년 군 복무를 마치고 모교에 다시 돌아와 후배들과 40년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41년 만에 졸업합니다."14일 국민대 학위수여식에서 빛나는 '졸업장'을 받는 김태구 예비역 육군 대령(62)의 졸업 소감이다. 김 예비역 대령은 1981년 국민대 국사학과에 입학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1983년 육군사관학교(43기)에 다시 들어갔다. 이후 36년간의 군 복무를 마친 그는 지난 2022년 모교인 국민대 한국역사학과에 재입..

  • 北, 서울 목표 사거리·정밀도 개량...240mm 방사포 시험
    북한 당국이 12일 수도권을 겨냥해 유도화 성능을 갖춘 신형 240mm 방사포(다연장로켓포·MLRS) 포탄 개발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기존 사거리를 개량해 인구가 밀집한 서울·수도권을 정밀 타격하고 러시아 무기 수출도 늘리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240㎜ 방사포탄 유도화 시험성공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과학원은 전날(11일) 240mm 조종방사포탄 탄도조종사격시험을 통해 명중성 평가를 진행했다...

  • 국내 최대 지상무기 전시회 'KADEX 2024' 9월 25일 계룡대 활주로서 팡파르
    대한민국 육군협회(협회장 권오성)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지상무기 전시회 'KADEX 2024'가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국방의 심장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된다.육군협회는 12일 "지난 10년간 방산전시회를 주최했던 육군협회는 'KADEX 2024'개최 장소를 놓고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국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다각적으로 검토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항공우주분야 중..

  • 김정은 "韓, 제1적대국 규정"…북한군 대남적개심 고착화 위한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군절' 76돌을 맞아 국방성을 축하방문해 우리나라를 제1적대국으로 규정한 것은 주적 "북한군의 대남적개심을 더욱 고착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의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국무위원장은 국방성에서 최고사령관을 영접하는 의식에 참여했다. 또 인민군 명예위병대 대장의 영접보고를 받고 명예위병대와 육, 해, 공군 군기를 사열했다.김 국무위원장은 "얼마전 당과 정부가 우리 민족의 분단사와 대결사를 총화짓고 한..

  • 김명수 합참의장 "적이 도발한다면 도발 원점 단호하게 타격할 것"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9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 8전투비행단을 차례로 방문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현장점검하고, 설 연휴에도 맡은 바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김 합참의장의 연휴 기간 '작전현장 점검'은 점증하는 적 도발 위협을 고려 전략부대와 창끝부대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변함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완수에 여념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합참의장은 육군 미사일전략사령..

  • "김정은 유사시 남한 '평정' 지시에 서해 NLL 무력 충돌 가능성 높아져"
    김정은 북한 국무위장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유사시 남한을 '평정'할 준비를 할 것과 남북관계의 완전 단절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남북의 무력 충돌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김정은의 유사시 남한 '평정' 준비 지시와 남북관계 단절 노선 평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김정은이 연말과 연초에 수백 명이 넘는 노동당과 군대 및 국가의 핵심 간부들 앞에서 이번처럼 노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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