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3명 연주·노래·춤 어우러진 대형 칸타타 '세종의 노래' 첫선
    국악관현악과 서양 오케스트라, 판소리, 합창, 무용 등이 한데 어우러진 대형 작품 '세종의 노래: 월인천강지곡'(이하 '세종의 노래')이 이달 말 첫 선을 보인다.국립극장의 남산 이전 5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공연으로,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서양 오케스트라, 합창단 등 총 313명이 참여한다.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관객을 맞는다.국립극장은 1950년 서울 태평로에 처음 자리 잡았다..

  • 헬렌켈러와 설리번 실화 다룬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생후 19개월에 시력과 청력을 잃은 헬렌 켈러와 8살에 시력을 잃은 그의 스승 앤 설리번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국립극장은 6∼10일 달오름극장에서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를 선보인다. 헬렌 켈러(헬렌)와 앤 설리번(애니)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제목은 헬렌이 애니의 도움으로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낙타를 흉내 내며 내뱉은 말에서 따온 것이다.작품은 두 사람이 친구이자 동반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2인극으로 그린다. 퍼킨..

  • 뮤지컬로 만나는 '맥베스'...서울시뮤지컬단 신작
    서울시뮤지컬단은 2∼3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뮤지컬 '맥베스'를 선보인다.'맥베스'는 셰익스피어 원작을 뮤지컬로 재해석한 서울시뮤지컬의 신작이다. 국내에서 '맥베스'를 뮤지컬로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작품은 스코틀랜드 장군 맥베스의 욕망과 파멸을 그리며 인간의 본성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권력에 대한 야망으로 왕의 자리를 빼앗은 맥베스가 살인을 거듭하며 몰락하는 비극이 펼쳐진다.남편을 설득해 왕을 암살하게 만드는 악녀 레이디 맥..

  • 노벨문학상 수상자 해럴드 핀터 원작 연극 '컬렉션' 무대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세계적 작가 해럴드 핀터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서울시극단은 1∼10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연극 '컬렉션'을 공연한다.영국 출신의 핀터는 '축하' '과거 일들의 회상'으로 2005년 노벨상을 받았다. 일상적인 대화 중에 발생하는 침묵을 활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그의 작품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분위기를 '핀터레스크'(Pinteresque)라는 단어로 일컫기도 한다.1961년 핀터가..

  • 청와대서 야외 전시…내년 체험행사도 진행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에서 야외조각 전시와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청와대' 행사를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소정원과 녹지원 등에서 '야외조각 프로젝트: 해후'(邂逅)를 개최한다. 청와대 야외 곳곳에 있던 강태성, 신석필, 이순석 작가의 작품 3점을 비롯해 김수현, 윤영자, 최만린, 최병훈 등 기존 청와대 소장품 작가의 다른 작품까지 총 10점을 선보인다.녹지원에 있는 강태성의 '해율..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세미나 '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 개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다음 달 1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원 21주년 기념 세미나 '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연구원의 지난 2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힘써온 싱크탱크 연구 기관으로서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협력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1부에서는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와..

  • [포토]한국민예총, 자유로운 예술표현 권리 보장 요구 포퍼먼스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예술표현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며 서예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포토]한국민예총 에술인 기자회견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예술표현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 [포토]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기자회견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예술표현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 [포토]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예술표현 권리 보장 요구하는 한국민예총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예술표현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 [포토]한국민예총, 자유로운 예술표현 권리 보장 요구 기자회견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 2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예술표현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 삼성문화재단, 해외에 있는 한국문화재 보존·복원 지원사업 시작
    삼성문화재단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협력해 해외에 있는 한국문화유산 보존과 복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첫 사업으로 미국 피바디에섹스박물관 소장 '평안감사향연도'(平安監司饗宴圖)를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에서 약 16개월간 보존 처리한다. 19세기 전반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평안감사향연도는 평안도에서 열린 도과(道科·조선 시대 각 도의 감사에게 명해 실시한 특수한 과거시험) 급제자들을 위해 평안감사가 베푼 잔치 모습을 비단에..

  • "신예 김태한부터 거장 비르살라제까지" 내년 금호아트홀 무대에
    금호문화재단은 내년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을 통해 국제 콩쿠르를 휩쓸고 있는 한국 젊은 연주자들과 세계적 거장들의 무대를 선보인다.내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는 피아니스트 김준형(26)을 선정했다. 김준형은 지난해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연주자다. 그는 나뭇잎 위에 쓸 정도로 짧은 소설인 '엽편소설'을 주제로 1월, 5월, 8월, 11월 총 네 차례 무대에 선다.세계적인 거장..

  • 예술산업 종사자-예비인력 한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크 파티 열린다
    예술산업 예비인력의 취업 활성화와 종사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연말 행사가 12월 4~5일 양일간 종로구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에서 열린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는 2023 예술산업아카데미 교육과정에 참여한 30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정보교류 기회와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4일 <2023 예술산업아카데미 수강생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 수강생 우수사례 공유 ▲..

  • [리뷰]임윤찬 팬덤으로 가득 찬 객석...'아리랑'으로 감동 물결
    그야말로 신들린 연주다. 아직 약관도 되지 않은 임윤찬(19)은 순수와 열정을 오가며 피아노와 공명했다. 베토벤이 남긴 협주곡 가운데 가장 유려하며 시적이라는 협주곡 4번을 한없이 맑게, 때로는 신중하게, 어떨 때는 웅장하게 펼쳐냈다.지난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뮌헨 필하모닉 내한공연에서 임윤찬의 협연이 끝나자 2500석을 빼곡하게 채운 관객들의 열띤 환호와 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지휘를 맡은 정명훈은 협연이 끝나자 양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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