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해시,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추진

동해시,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1. 01. 21. 12: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1년 391ha, 7억7천여만원의 규모의 조림·숲가꾸기 사업 위탁 추진
동해시,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업무협약
동해시는 지난 20일 동해시청에서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동해시
강원 동해시는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과 올해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1일 동해시에 따르면 전날 동해시청에서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산림사업 중 조림, 숲가꾸기사업 전체를 지역산림조합에 일괄 위탁해 추진, 산림조합은 시공에 참여하지 않고 산림법인만 입찰·시공하는 방식이다.

지자체는 사업승인, 위탁계약체결, 사업비 배정, 산림조합 지도·감독, 총괄준공 등을, 산림조합은 산주 동의, 경영계획 수립, 사업발주(설계, 시공, 감리), 사업감독, 준공처리 및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올해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으로 사업량 391ha, 사업비 7억 7000여만원의 조림, 숲가꾸기 사업을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에 일괄 위탁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시의 산림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민관협력 사업이 더 활성화되고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