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원단 및 의류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기사승인 2021. 07. 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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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만원 상당 의류제작 지원 및 디자인 컨설팅 지원
지난 3년간 376개사 지원, 약 566억 원의 매출증대 효과 거둬
사진_포스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섬유산업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단 및 의류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류 디자인과 샘플 제작을 통해 도내 섬유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친환경-안심 분야를 통해 低알레르기 원단, 친환경 섬유 등 차별화된 전략을 지닌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일반분야 10개사, 친환경-안심분야 7개사 등 총 17개사를 모집 중이며, 선정된 기업은 일반분야 최대 250만원, 친환경-안심분야 최대 300만원 상당의 의류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B社(양주시 소재)는 특수염료로 염색한 항균 마스크를 개발, 일본시장에 판매하여 24억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본 사업은 지난 3년간 376개 기업이 의상과 텍스타일 디자인을 지원해, 약 566억 원의 매출실적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련 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경과원에서는 경기도 특화산업인 섬유산업 지원을 위해 원단의 도안 개발과 관련 컨설팅을 함께 지원하는 텍스타일 디자인 사업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섬유-의복 생산 사업체 중 19.1%의 기업이 종사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섬유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특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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