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취약게층 의료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1. 07. 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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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 적극 추진
예산군, 취약계층의 ‘검진 및 수술비’를 지원합니다!
예산군보건소 취약계층 검사 및 수술비용 본인부담금 지원한다.
충남 예산군보건소가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척추, 어깨질환, 무릎관절(인공관절), 전립선(전립선비대증), 심혈관질환 등 만성퇴행성 질환을 앓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검사·수술에 드는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65세이상(1956년이전)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대상자와 건강보험 납부 하위 20% 이하인 자(직장가입자 5만6520원, 지역가입자 1만3550원) 중 65세 이상 또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1∼3급 장애인, 나이 무관)이다.

검진기관은 홍성의료원을 포함해 천안, 서산, 공주 4개 지방의료원이며, 의료원 차량이용이 가능하고 검진 및 수술 후에도 재방문을 통한 재활치료 및 사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희망자는 보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 후 대상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행정정보공동이용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 진료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검진·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아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 의료기간와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검진 안내 등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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