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국립특수교육원과 연수 역량 강화 협약

기사승인 2021. 07. 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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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업무협약
원성수 공주대 총장(왼쪽)이 임경원 특수교육종합연수원장과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공주대학교
국립 공주대학교는 27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국립특수교육원과 특수교육 연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연수 콘텐츠 공유, 강사풀 공유 등 특수교육 연수 인프라 구축과 특수교육 정책 및 수요에 걸 맞는 연수 과정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질 높은 연수 프로그램과 연수방법 개발을 위한 협력 및 연수 콘텐츠 공유 △특수교육 연수 인프라 확대를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력과 상호보완 △교육정책 및 연수 수요에 맞춘 연수과정 개발과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의 인사교류 등이다.

원성수 총장은 “공주대는 2023년까지 건립 예정인 직업 중점 특수목적 특수학교를 옥룡캠퍼스 내에 총 사업비 321억8000만원 규모로 건립 추진 중”이라며 “지난 4월에 인가받은 특수교육종합연수원이 전국의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1정 자격연수를 유, 초, 중등 모두 성공적으로 준비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의 가장 핵심 기관인 국립특수교육원 간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특수교육의 새로운 10년을 대비하는데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공주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수교육 연수 프로그램의 교육범위를 전국민으로 확대해 우리나라가 장애 포용국가를 이루는데 일조하고 국제협력과 남북협력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관·학 협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진종헌 지역상생본부장, 임경원 특수교육종합연수원장, 최상배 특수교육종합연수원 부원장과 국립특수교육원 이한우 원장, 정은영 기획연구과장, 김석진 교육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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