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마지막주 목요일 ‘공직자 사랑나눔 헌혈행사’

기사승인 2021. 07. 28. 17: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공직자들은 지난해부터 헌혈행사 전개
올해 상반기까지 850여명이 넘게 참여
clip20210728114351
경기 오산시(사진)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을 ‘오산시 공직자 사랑나눔 헌혈 행사’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시 공무원과 헌혈하고자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며 경기혈액원에서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차단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량이 감소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직사회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2020년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600명이 넘은 인원이 헌혈에 동참하였으며 2021년 상반기에도 250여명이 헌혈에 동참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혈액사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하여 대한적십자사는 2020년 10월 27일 오산시에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오산시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