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안양시장 | 0 | 최대호 안양시장이 범계역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안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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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범계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인근 평화공원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계역 7번 출구에 위치한 ‘범계평화공원 임시검사소’는 기존 검사소와 달리 비 접촉 접수실과 검체소를 완전히 분리했으며, 냉·난방기기를 갖춰 더위뿐 아니라 겨울철 추위에도 완벽히 대비했다.
또 안양소방서는 동안임시검사소 근무 직원들의 휴식을 위해 부림119안전센터의 35인승 회복지원차량을 지원해 보건소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 차량은 8월 한 달 동안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된다.
회복지원차량은 지난달 23일 경찰청에서 안양역과 삼덕공원 임시검사소에 지원한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화공원으로 이전한 임시검사소를 방문해 폭염속에서 분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회복지원차량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