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격포항 해상서 승선원 2명 ‘극적 구조’

기사승인 2021. 08. 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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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이 3일 오전 6시57분경 변산면 격포항 서방 5km 해상에서 침수 전복된 레저보트에서 승선원 2명을 극적으로 구조하고 있다./제공 = 부안해경
부안해경이 3일 오전 6시 57분경 변산면 격포항 서방 5킬로미터 해상에서 침수 전복된 레저보트에서 승선원 2명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승선원 2명이 탄 레저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해경구조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2명의 건강상태는 이상 없으며, 전복된 레저보트는 격포항으로 예인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스마트 폰에 해로드 앱을 활용해 위급 상황때 SOS를 발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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