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스마트팜 등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사업 접수

기사승인 2021. 08. 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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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주군청
전북 완주군이 시설원예 농가를 지원한다.

완주군은 내년 시설원예 분야 3개 지원 사업에 대한 예비사업자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세부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이다.

우선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원예작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생산시설 기반구축을 위한 환풍기, 양액재배시설, 유동팬 등 시설하우스 내 환경관리, 관수관비 시설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 ICT 시설장비와 정보시스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사전컨설팅을 함께 신청해야 한다.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은 난방이 필요한 재배온실에 지열 냉·난방 폐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다겹보온커튼 공기열 냉·난방시설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해당 신청 서류를 구비해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사업별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신청기간은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은 오는 18일까지,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은 13일까지,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은 17일까지다.

다만,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의 지열·폐열 시설 사업은 사전 현지조사 등을 위해 지난달 마감했다.

박이수 기술보급과장은 “시설원예분야 사업 확대 지원을 통해 농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고품질 농산물 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하므로,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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