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63회 월례회 주관

기사승인 2021. 10. 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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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영광군의회의장,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올해로 30년이 됐다"면서 "지방의회 공동문제와 관심사를 서로 협의하고 대안을 마련해 자방자치 발전과 시군간 협력과 우의를 다지자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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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영광군의회의장이 15일 영광문화원에서 개최된 ‘제263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전남 영광군의회가 15일 오후 영광문화원에서 ‘제263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주관했다.

이번 월례회에는 전남지역 22개 시·군의회 의장들을 비롯해 영광군의회 의원들과 김준성 영광군수, 협의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월례회는 김정오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의 환영사와 김준성 군수의 축사, 안건심의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축사에서 “이 자리가 시·군의회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해 보다 나은 전남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의장님들의 건승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협의회는 김준성 영광군수에게는 지방의회와 집행기관 간 협력적 관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하기억 영광군의회 부의장에게 의정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이후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여객선 시계 제한 완화 촉구 건의안’ ‘전남도 중소 중고차매매업 말살하는 K카 전남 입점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은영 영광군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계시는 시군 의장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올해로 30년이 됨을 기념하며,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공동문제와 관심사를 서로 협의하고 대안을 마련해 지방자치 발전과 시군간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더욱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는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의회 상호 간 현안문제와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열리는 정기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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