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10월 공연 개최

기사승인 2021. 10. 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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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 지역 어린이를 위한 창작 인형극 전석 초청 나흘 후 성악 듀오 콘서트까지 연이어 개최
용궁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를 오는 27일 오후 3시와 31일 오후 5시 누림아트홀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화성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기획해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창작인형극 ‘버드나무를 타고 올라간 용궁’은 강원도 고성군 전설 ‘물속의 명당자리’를 각색했으며 배우가 무대에서 직접 그리는 한국화 그림과 실감나는 인형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부모님에 대한 효와 형제의 우애를 표현하고 있으며 특별히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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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한 전석 초청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목소리의 위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베이스바리톤 김형걸, 소프라노 손지현, 피아니스트 최선미가 출연하는 성악 듀오 콘서트다.

한국가곡과 오페라아리아, 대중음악과 뮤지컬넘버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성악의 매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객들의 답답한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공연장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관객에게 보다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이어 11월 27일에는 수험생들을 위한 대중음악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 공연을 끝으로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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