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내버스·마을버스 요소수 2250리터 공급 완료...560대 분량

기사승인 2021. 11. 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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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6개사, 마을버스 3개사 공급
제주도청3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제주 나현범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 오전 9시 30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노선버스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요소수 2250리터(2.25톤) 보급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급된 요소수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배부한 물량으로, 당초 2000리터보다 250리터 더 확보된 물량이다.

이날 요소수는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시내버스 6개사와 마을버스 3개사 등 총 560대의 차량에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요소수 이용버스 672대 중 1개월 이상 요소수 물량을 비축한 운수업체(서귀포운수, 공영버스, 관광협회) 및 전기버스 운수업체(우도사랑협동조합)는 이번 공급에서 제외됐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요소수·요소비료 수급 차질 대응을 위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도는 이를 통해 정부 및 업계 동향을 비롯한 분야별 추진 상황과 공공·민간 부문별 요소수 비축량 및 운행 가능 기한, 요소비료 재고량 및 확보 현황을 공유하고, 도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해달라”며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도정과 정부의 대응 방안과 비축량 현황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가 요소수 비축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한 결과, 롯데정밀화학 등을 통해 현재 총 4만 2000리터(42톤)의 물량 확보가 이뤄져 도내 23곳의 주유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으로도 제주도는 요소수 수급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정부의 요소수 부족 사태 해소방안과 연계해 제주지역 우선 특별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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