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건립 확정...총 293억 투입

기사승인 2021. 12. 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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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국비 191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
철원 백마고지 전적비 인근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강원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조감도
강원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조감도. /제공=강원도
춘천 나현범 기자 = 강원도는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건립’을 위한 내년도 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은 총사업비 283억 원으로, 2025년까지 국비 191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화살머리고지는 1953년 국군과 중공군의 치열한 고지쟁탈전이 벌어져 당시 참전했던 국군, 중공군뿐만 아니라 미국과 프랑스 등 유엔군의 유해가 다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최초 남북공동 유해 발굴을 추진한 역사적 상징성이 높은 곳이다.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은 철원 백마고지 전적비 인근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분단의 역사와 사회적 아픔을 치유하고 남북 공동체 회복을 위한 평화, 희망 등의 비전을 형상화한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형태의 복합공간 기념관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박용식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이 평화와 화합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고, 향후 기념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하여 평화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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