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중국 허페이대학교배 제6회 중국어말하기대회 연다

기사승인 2021. 12. 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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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전경
순천향대학교 전경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허페이대학교배 6회 중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6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 대회는 중국 허페이대와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비대면 경연으로 진행하며 만 10세부터 현재까지 중화권 국가 체류 경력이 18개월을 초과하지 않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 고등학생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나의 미래와 중국 △중국 여행 △중국어 △내가 경험한 중국 △중국의 존경하는 인물 △중국문화 △중국 음식 △중국인 친구 등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4분 이내의 발표 영상을 원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는 오는 16일 제출한 발표 영상과 원고를 심사해 결선 진출자를 가리며, 23일 결선심사에서 실시간 발표와 원고 내용에 기초한 중국어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중국 허페이대학교 교수진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 인기상 1명, 지도교사상 2명(대상, 금상)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460만원이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해외 자매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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