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경북 문경시 문경분소 신축공사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6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분소는 문경시 소유 임대건물인 온천관리소 2층을 사용하고 있어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탐방객 응대공간 부족 등으로 직원 및 탐방객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문경시의회 김창기 의장과 이정걸 부의장 황재용·서정식 의원이 이영범 월악산사무소장과 공동 협조로 지난 2월부터 임이자 국회의원에게 문경읍내 분소 신축 예산 협조를 요청 등 부단한 노력으로 분소신축 예산이 반영되어 문경읍 하리 114-2번지 일원부지에 2725㎡(825평), 연면적 480㎡, 2층으로 총 23억원을 투입 2023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경분소 신축공사는 지난 달 신축부지 매입을 완료했고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월악산 문경분소를 신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경지역 공원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