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 본격적 추진

기사승인 2022. 03. 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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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및 다목적 구장 우선 공사중
김천시청
김천시는 도심지 내 대규모 도시공원인 신음 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2023년 준공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사진은 김천시청 청사 전경./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도심지 내 대규모 도시공원인 신음 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2023년 준공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신음 근린공원 조성 사업은 김천시립화장장 뒤 임야를 중심으로 A=60만 4231㎡의 공간에 야구장, 다목적구장, 어린이 놀이터, 체험시설, 산책로 및 주차장, 화장실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Green 김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공원’ 테마를 주제로 조성 중이다.

구역별 주요 시설은 공단 연접지 부분 경사가 완만하고 개발이 용이한 구역은 야구장 2면 및 다목적 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준을 충족하는 야구장을 조성해 우리 시 야구인들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거 구역과 연접한 부지에는 공룡테마파크, 어린이 놀이터, 숲속 체험원, 잔디 무대 광장 및 시민정원을 조성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즐기고 체험하며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 조성한 제일병원 인근 주차장을 포함, 총 6개소 505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화장실 5개소를 설치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산책로 주변으로 우리 시 기후 및 토양에 적합한 초화, 관목, 수목을 식재해 4계절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이용할 수 있는 정원과 같은 친근하고,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 부지 내 공동묘지의 분묘 약 5500 여기의 이장을 완료했으며 2022년 시립화장장 이전 완료 후 인공폭포, 바닥분수 등의 시설을 포함한 잔디 무대 광장 및 시민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공사 차량 진출입 등으로 공원 연접지역 및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일부 불편함이 있겠지만 시민을 위한 공공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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