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소사경찰서-시민참여단, 안전한 ‘부천 만들기’ 맞손

기사승인 2022. 05. 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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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여성친화도시 감시단, 불법촬영 민관경 합동전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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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소사경찰서,부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불법촬영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지난 24일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해 소사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소새울역사와 소사대공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민간 주도로 관과 경찰이 함께 안심구역을 조성하는 ‘든든 부천 꼼꼼 네트워크’사업 일환으로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부천시 여성정책과와 소사경찰서와 협업해 소새울 역무원 및 시 공원관리과의 협조를 얻어 진행됐다.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소사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점검과 화장실 입구와 출입구 바닥에 안심구역 스티커를 부착했다. 점검 후에는 소사대공원 내에서 소사경찰서와 합동 순찰 실시와 시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가 되는 민관경 안전네트워크의 활동 참여로 불법촬영 등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시민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순례 시민참여단장은 “전파와 렌즈 탐지장치를 활용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서 모니터링 활동 및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한 서장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지역 내 위험 요소 제거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민이 안전한 모두가 행복한’부천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휴가철 및 명절전후 불법촬영 합동점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 ‘든든 부천 꼼꼼 네트워크’안심구역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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