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단호박 100톤 일본 수출...5~6억원 농가 소득 기대

기사승인 2022. 07. 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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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톤 계약재배 통해 5억~6억의 농가 소득 예상
단호박 수출
지난 2013년부터 일본수출을 시작한 전남 신안 단호박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2022년산 단호박 100톤을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안 단호박 일본수출은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다. 올해 지도읍 및 하의·신의·장산 작목반(40농가)와 수출 대행업체와의 600톤 계약재배를 통해 5억~6억원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다.

청정해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단호박은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이 노화억제와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체지방 감소 및 대사질환 예방 등 웰빙식품으로 수요가 높다.

군은 단호박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 멀칭비닐, 비료 및 시설지원 등 9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박우량 군수는 “단호박의 체계적인 작목환경 및 수출물량 증대를 위해 재정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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