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署,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보이는 112’ 모의훈련(FTX) 실시

기사승인 2022. 10. 04. 13: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21004131818
'보이는 112'서비스를 활용한 모의훈련 112치안종합상황실 모습/제공=문경경찰서
경북 문경경찰서는 4일 112신고자에게 문자를 전송 신고자가 문자에 포함된 URL을 누르면 신고자 위치와 신고자 휴대폰으로 찍히는 현장 영상이 실시간으로 112상황요원에게 전송되는 '보이는 112' 서비스를 활용, 범죄와 재난·재해 및 신고자가 위치를 모르거나 말을 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 접수된 신고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형사·여청·지역경찰(파출소) 등 각 기능별 경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남자친구로부터 폭행을 당한 후 도망쳐 신고하는 가상 상황에서 '보이는 112'를 통한 신고 접수 및 신속 정확한 현장파악, 용의자 검거까지의 상황을 훈련했다.

김우태 경찰서장은 "보이는 112 시스템은 위급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상대 홍보가 절실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 강화를 통한 국민이 안심하는 치안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