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 교통약자 짐 걱정없이 편히 여행하세요

기사승인 2022. 11. 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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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교통약자 입국 수하물 전 과정 위탁 '이지픽업'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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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관세청, 굿럭컴퍼니와 '교통약자 입국 서비스 개선을 위한 규제혁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공항에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과 윤태식 관세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윤소희 굿럭컴퍼니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이지픽업 서비스 시범 운영을 홍보하고 있다./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관세청, 굿럭컴퍼니와 인천공항에서 '교통약자 입국 서비스 개선을 위한 규제혁신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약자가 공항 입국시 수하물(짐)을 찾는 과정부터 숙소 배달까지 전 과정을 위탁할 수 있는'이지픽업 서비스(입국 수하물 빈손여행 서비스)'를 23년 1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 이용 연간 약 225만 명('19년 출국여객 기준 장애인171/고령자10/임산부2/영유아·어린이 43)에 이르는 모든 교통약자(장애인, 고령자(65세 이상), 임산부, 영유아(6세미만) 동반자, 어린이(13세 미만) 등)는 입국시 이지픽업 서비스(유료)를 이용할 경우, 수하물 수취·운반·택배 서비스가 통합 제공돼 무거운 짐 걱정 없이 빈손으로 입국 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이용 항공사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그 동안 짐 배송 때문에 항공 여행에 불편을 겪어 왔던 교통약자들 공항 이용 편의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교통약자는 해외공항 출발 하루 전 굿럭컴퍼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 '굿럭'을 통해 출발 항공편, 최종 배송지 등을 입력하고 사전 예약하면 된다. 1회당 이용 비용은 서울의 경우 2만9700원, 경기권의 경우 3만5200원, 제주/부산의 경우 3만96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복지 Visa 카드 이용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공사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잡한 규제를 혁신해 교통약자 중심의 수하물 서비스를 선보이고 세계 항공 서비스의 표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입국 수하물 위탁 서비스인 '이지픽업 서비스'와 병행해 2023년도에 운영 재개 예정인 출국 수하물 위탁 서비스 '이지드랍 서비스'와 결합을 통해 출국과 입국 전체 여정의 빈손여행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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