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기억지켜드림 프로그램 성료

기사승인 2022. 11. 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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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치매환자 우울감 해소 및 사회적 교류 증진에 기여
예산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기억지켜드림 프로그램’ 성료
예산군보건소
충남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매주 2회씩 읍·면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기억지켜드림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기억지켜드림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남부권역(대흥·응봉), 북부권역(신암·오가)에서 2개월간(주 2회, 1일 2시간, 20회기) 진행했다.

거동이 어려운 치매환자를 위해 가정에서 센터로의 이동을 위한 송영서비스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0회에 걸쳐 응봉면주민자치센터,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했다. △인지강화 교구놀이 △감각자극 음악치료 △종이공예수업 △신체기능증진 운동치료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웠던 치매환자의 우울감 해소 및 사회적 교류 증진에 기여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매년 읍·면으로 찾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도 예산군 치매환자의 지역적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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