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겨울철 취약·위기가구 발굴해 공적자원 지원

기사승인 2022. 12. 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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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경기 군포시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등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제도,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 자원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다중이용 공공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포스터와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생활업종인 부동산, 약국 등에 리플릿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어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시 무한돌봄센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연락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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