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 개최...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사승인 2023. 02. 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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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군민에게 힘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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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가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1일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심의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1명이 참석해 2023년 함안군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는 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 수립 등 관련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저소득층의 보장 확대 등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근제 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를 재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근래 계속되는 한파와 기름값 상승과 경기 침체, 고물가 등 각종 국내 경제지표 악화로 군민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어 생활보장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 한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계묘년에는 토끼의 큰 귀로 듣고, 나눔과 배려의 복지실현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군민이 함께 행복한 더 큰 함안을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함안군은 지난해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보호 받지 못한 63가구를 심의해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했고,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58가구에 긴급 생계비 및 긴급 의료비 지원심의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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